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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요웅 작성시간23.10.03 나두 내년에 결혼하는데 그냥 내가 가장행복해해야할 날에 남들을 위해서 결혼하는게 싫어서.. 진짜 내맘대로함.. 제발 내가 모르는 사람들 안왔으면 좋겠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만 왔음 좋겠음.. 알지도 못하는 처음보는 사람와서 얘기하는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제발 부모님께 내가 모르는 사람 안불렀음 좋겠다 하는데 그래도 150명.. 어흑.. 정작 나는 지금까지 연락하는 사람들만 부르려고 내친구들 20명도 안부를건데.. 왜 서로 부담주는지도 모르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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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반아는애 작성시간23.10.04 나도 결혼전엔 저런 생각이었음ㅋㅋㅋ
진짜 딱 저랬었어
난 절대 결혼식 안올리고 작은결혼식으로 딱 우리가족만 초대할거야!!!!
돈도 아까우니 신혼여행도 안가고 차라리 집을 더 큰거 구하자!!
근데 사랑하는 사람생기고 같이 결혼준비하고
너무나 예쁜 예식장 발견해서 예약하고 머메이드 드레스입고 사진찍고 친구들이랑 사진찍고 그 모든 과정이 넘 행복했었어ㅠ
친정이 넘 멀어서 가족들 친척들이 고생했지만ㅋㅋㅋ
생각하니 눈물난다..
내 결혼식마저 귀찮다고 안한다면 그건 너무 슬플거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