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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만마음 흑구 작성시간24.04.25 그냥 기자회견 보면 다른건 몰라도 민희진이 경영권 찬탈을 위해서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할 능력이나 그릇이 아님 그럴 포커페이스도 없음
사람이 경솔하고 매너없고 말 가려서 못하는건 일단 중요쟁점이 아님
경영권 찬탈 이게 핵심임
할려고 했냐 안했냐를 따져보면 난 민희진이 그걸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었음 -
답댓글 작성자 까만마음 흑구 작성시간24.04.25 방시혁 방탄 데뷔초부터 화양연화까지 방탄 디렉하던 여성분도 그쯤 내쫓았죠
방탄 스타일링 점점 갈수록 수트만 입히고 예전스타일링 안나오던데 혹시 그 이유인가 뭔가 슬퍼짐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그 여성분은 초기부터 일해서 지분 나눠받은 사람중 한명이라 200억정도 지분 처분액 받고 나간거 그건 다행임
근데 그이후 방탄 스타일링 보면 뭔가 아쉬워짐 그 여성분 있을때가 방탄 옷이나 헤메코 레전드 시절인데 -
작성자 재-쥬래갠 작성시간24.04.26 난 민희진 기자회견을 봤을때 오히려 머리가 식던데. 저렇게 사리분별 못하고 흥분해서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하는 폭주기관차 같은 사람이 뒤에서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회사찬탈을 모의했다? 그게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그 전 내가 가지고 있던 민희진 이미지라면 가능했겠지만 기자회견에서 보인 민희진 이미지로는 절대 불가능해 보였음. 근데 저게 민희진의 진짜 성격이겠지. 갑자기 내가 너무 하이브 말을 믿어주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어져서 머리가 차게 식었음. 그래서 다시 원점에서 생각할라고. 어느편 말을 무조건 믿는게 아닌 중간에 앉아서 관전부터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