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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이 읽은 눈물을 마시는 새 후기글

작성자초록푸른| 작성시간24.05.12| 조회수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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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엔터프라이즈(회색유령) 작성시간24.05.12 고등학교때 눈마세 피마세 재미있게 읽었는데 언젠가 다시 소장판사서 가지고싶음
  • 작성자 펄럭펄럭 작성시간24.05.12 와 이탈리아까지 수출을? 대단하네!
  • 작성자 삶지 작성시간24.05.12 본문처럼 엘프, 드래곤들이 아닌 새로운 종족(인간, 도깨비(찐 한국식 도깨비), 나가(파충류), 레콘(새) 4종이 살아가는 완전 새로운 세계관의 소설인데 해외 번역판이 나온다고?
    한국식 도깨비라 씨름 좋아하고, 피 무서워하고 도깨비감투 나오고 도깨비불 나오고 하는걸 1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읽는다고?
    쩐다
  • 답댓글 작성자 삶지 작성시간24.05.12 니름은 xx을 마시는 새 시리즈에 나오는 새로운 개념인데
    파충류 종족인 나가 라는 종족은 말이 아닌 텔레파시 비슷한걸로 소통 함
    ‘말’ 이란게 ‘니름’으로 대체되어 말했다, 말한다, 그게 무슨 말이냐, 말도 안된다가 닐렀다, 니른다, 그게 무슨 니름이냐, 니름도 안된다 처럼 바꿔야 함
    물론 입으로 내는 말 이란것도 따로 있어 구분해서 써야 하는데 니름은 소리가 아니니깐 그게 말도 안되는 소리다는 가능해도 니름도 안되는 소리다는 안됨
    그걸 다 번역한다고?
  • 작성자 decorn 작성시간24.05.12 최애작품인데 재탕하러 가야겠다
  • 작성자 하늘별비 작성시간24.05.12 나도 독마새랑 물마새 기다려…계속 기다려…언제 나와…ㅠㅠ
  • 작성자 불면증걸린고양이 작성시간24.05.12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독약을 마시는 새, 물을 마시는 새.
    이렇게 모두 네 마리의 식성이 다른 형제 새가 있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가장 빨리 죽는다고 한다.
    도저히 몸 안에 둘 수 없어 흘려 내보내는 해로운 것인 눈물을 마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가 가장 아름답게 운다.

    피를 마시는 새는 가장 오래 산다고 한다.
    아무도 몸 밖으로 흘리고 싶어 하지 않는 귀중한 것인 피를 마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독한 피비린내 때문에 아무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다.

    물을 마시는 새는 가장 느리게 날며
    독약을 마시는 새는 가장 빠르게 난다.

    물은 어디든 스며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날카롭고 독은 가장 부드럽다.
    물을 뿌리면 자던 사람도 일어나지만, 독은 사람을 깊은 잠에 빠뜨린다.
  • 작성자 아이르기아 작성시간24.05.12 카카페에서 무료캐쉬로 이용권 한장한장 모으고 있는뎅
    다 모으면 봐야징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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