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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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달이♥ 작성시간24.06.18 학대역시 느릴뿐이지 사람을 죽이는 과정이라보는 입장에서.. 고인에겐 죄송하지만 명복은 못빌겠고..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주인공이 열심히 살길
이거말고도 동생이 학대에 못이겨서 부모님둘다 살해한사건 있었는데 친형이 동생맘을 이해한다고 했던 사건도 있었는데.. -
답댓글 작성자 박수호종사관 작성시간24.06.18 그거 책으로도 나옴...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가 제목..
20년도 훨씬 넘은 책이라 지금은 구하기 어려움 ㅠㅠ
난 대학 때 읽어봤는데 ...너무 안타까움..친형이 오죽하면 동생 맘을 이해한다고 했을까 ㅠㅠ -
작성자 장수원 작성시간24.06.18 살인자에게 서사 감정 이런게 부여 하고싶지 않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당시에 보고선 진짜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었는데
아빠에겐 버림받은거나 마찬가지고 엄마는 저러는데 극한까지 내몰리고 최후의 선택이 저 결과라는게 본인도 계속 온전하 삶을 살기 어려울거고 물리적 폭력에서 벗어났지만 사는게 고통스러울거고 그냥 안타까움
결혼을 하고 자식도 있다니 더 고통스러울듯 -
작성자 승희님 작성시간24.06.18 부인은 학대범 만들어 죽이고 자식은 불쌍한 전과자 만들었네 ㅉㅉ
근데 결혼하고 자식까지 낳았으면 다 잊고 새출발하는 게 좋지 않을까 ㅠㅠㅠ 방송출연 걱정되네 애들한테도 말할 생각이라지만..굳이..
에효 여튼 이젠 행복만 하시길 -
작성자 둥실둥실 작성시간24.06.18 경찰서에 찾아가면 되지 않느냐, 보호소에 가면 되지 않느냐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대당하는 아이들은 분별력있게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지속된 학대는 성인의 정신마저 피폐하게 만드는게 아직 자아 생성이 덜 된 어린 아이라면 말할 것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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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강준 작성시간24.06.18 저렇게 학대 당하면 그저 밉고 원망스럽고 악으로만 가득찰거 같은데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는 부분에서 머리가 띵하다.... 그래도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울타리에서 잘 지내는거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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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로하326 작성시간24.06.18 333 저런 친군데 주변에 기댈만한 무언가, 어른이 있었다면 저런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을거같은데 안타깝네요ㅠ 부디 가족들과 행복한 생활로 치유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영원히 비밀로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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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망토끼 작성시간24.06.18 아 이거 용감한 형사들에서 봤던 얘기네요ㅜ 정말 너무 안타까웠음...
이런 비슷한 케이스가 또 있었는데 그건 90년대 사건인 걸로 알아요. 윗댓에 적힌 사건 같네요.
뉘우치셨다면 그걸로 다행이고... 제 삼자인 사람들은 왈가왈부할 수 없는 종류의 사건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잘 살아나가시길 바랄 뿐이에요. -
작성자 Fly me to the Moon 작성시간24.06.18 넘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가슴아픈 사연이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진짜 하루하루 겨우 살아내는거였을 텐데 정당방위라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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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세요? (Are you chicken?) 작성시간24.06.18 저 분은 범죄자 라고 할 수가 없지.. 범죄자 라기보다 거의 생존자 아닌가...? 저런 상황에서 18년을 살고도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 하실 수 있어서 다행이기 까지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