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ksports.co.kr/view/2024/221034
한편 “상처받은 적 없냐”는 권나라의 질문에 신동엽은 “어렸을 때 일찍 깨달은 게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상처받을 때 화를 잘 안 내려고 하고 후회를 안 하려고 했다는 신동엽은 이에 대해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고 나만 손해를 보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화를 내는 순간 상대방의 잘못을 퉁 치는 게 되더라”고 덧붙이며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하지 않고 앞으로 그 실수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대화를 하는 거”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언급했다
또한 신동엽은 운전을 혼자 할 때 누군가 갑자기 끼어들어도 욕을 안 한다고 밝혔다
화나는 상황임에도 참는 이유에 대해서 그는 “저 사람은 못 듣는데 이 차 안에 나 혼자 욕하고, 나만 듣는 거다. 그 욕을 나만 듣는다”고 말하며 화를 표출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저 사람은 데미지가 하나도 없다. 힐끔 쳐다보는 것도 안 한다. 저 사람은 못 본다. 나 혼자만 으, 하면서 가는 거다”라는 이야기를 한 신동엽은 전방 주시하지 않은 찰나에 되려 자신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옛날부터 사회생활 하면서 조금씩 깨달았던 것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공유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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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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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달달밤 작성시간 24.07.11 맞아.. 그렇게 생각하고 운전하는 사람 옆에 타는게 너무 맘이 편해요 바빠서 저런가보다 누가 끼어들면 드루와 드루와~ 이러고 바쁘신가보네요 어서가세요~ 이러고 ㅋ
근데 막 끼어든다고 욕하고 따라가고 이런사람 옆에 타고있으면 조마조마하고 맘이 힘들어요..ㅜㅜ
제가 운전을 못해서 맨날 조수석에 타다보니까 안전운전하시는 분 옆에서 맘편히 가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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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NTJ 작성시간 24.07.11 끼어들면 그냥,, 그래 드루와 드루와 하면서 받아줌.. 근데 고마움 깜빡이 안켜면 좀 짜증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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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형식 작성시간 24.07.11 저 사람은 못듣는데 나 혼자 욕하고 나만 듣는거다... 우와... 진짜 욕하지 말아야겠다. 진짜 내가 욕하고 나만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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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호종사관 작성시간 24.07.11 그래도 화내야 할 상황에선 화를 내야 호구 취급 안 당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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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화이트홀 작성시간 24.07.12 운전할때 어떻게 참아지지?????
속에 있는걸 혼자라도 뱉어야지 풀어지던데
다른사람이 같이있으면 속으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