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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감]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더블 메세지'.jpg

작성자VIXX Leo|작성시간24.07.13|조회수2,883 목록 댓글 7

출처: https://youtu.be/IZcdTvYInEE?si=B0FhE86dP2vU7HbZ

어머니가 자녀에게 끊임없는 더블 메세지를 사용중이라고 지적함

엄마: "니 몸도 돌보지 않고 성공하라고는 안했는데?"

어떻게 반응해도 결론적으로는 실패감을 느끼게 하는 의사소통 방식






조현병 원인 가설로 유명하다길래 검색해보니까 많이 나오더라..
https://m.blog.naver.com/jageunnamu/220578965708

https://brunch.co.kr/@son3367/48



이중구속 언어 예시

-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너는 이제 어린 아이가 아니니까 스스로 해라"라는 명령을 하고는 곧 "너는 어린아이라서 혼자서 하는 것은 무리다"라는 명령

- 누군가 당신에게 말로는 “편하게 대하라”고 하면서 눈도 마주치지 않기

- 교수가 수업 시간에 “자유롭게 발언하라”고 하면서 정작 질문을 하면 무시하거나 공격하기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 하면서 정작 그런 아이디어를 내면 많은 업무로 처벌을 내리는 회사

- “니가 알아서 좀 해” 라는 말도 굳이 따지자면 이중구속이다. 이미 알아서 하고 있었을텐데, 그게 마음에 안들때 이런 말을 한다. 따라서 알아서 하라는 말은 사실 "니 맘대로 하지마"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눈치보는 공무원은 다 책임지게 할거다” 라는 말도 그렇다. 누군가가 “눈치 본다”는 판단은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 결국 그 말을 내 뱉은 사람만 그 판단을 할 수 있다. 고로 이 말은 역으로 “내 눈치를 확실히 보라”는 뜻이 된다.

... 이중구속적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의 주변사람들 특히 그의 권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제정신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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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재-쥬래갠 | 작성시간 24.07.13 저런 경우 많은듯.. 니가 이제 애도 아니고 스스로 해결하라고 윽박지르면서 정작 중요한 문제에서는 애 취급하며 결정권 뺏어버리는 경우 정말 흔한거깉음
  • 작성자사탕맛캔디 | 작성시간 24.07.13 영조가 생각나네요
  • 작성자지인:) | 작성시간 24.07.14 지금 현재 우리 팀장을 보는거 같다
  • 작성자박해진 | 작성시간 24.07.14 아주 흔한것같아요. 이렇게 하라는건지 저렇게 하라는건지 또 하면 뭐라함
  • 작성자troublefox | 작성시간 24.07.15 와.. 나도 혹시 나 자신도 모르게 저런 화법을 쓴 적 없나 생각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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