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둥실둥실작성시간24.08.19
근데 저런 식으로 자식들과 연대를 안 쌓은 채로 돈만 벌다 키워놓으면 자식들은 돈 해주는 게 당연한 줄 알고 감정적으로 못해준 것만 기억나서 나중에 "엄마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라는 루트를 타는 경우를 많이 봤음 물론 아닌 사람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그러기 쉽지
어린 시절에는 바쁘고 피곤해도 시간 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 여행가고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이라도 한번 가는게 닌텐도, 최신폰 사주는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음
작성자호빵찐빵작성시간24.08.20
유교의 단점과 자본주의의 단점만 받아들였다는게 맞다니까.. 르네상스운동까진 아니어도 우리도 이제 솔직히 먹고살만한 나라 됐는데, 부동산이나 자산에서 다같이 한 발 떨어져서 가족이라는 가치와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멈추는 것도 용기인데 다같이 한 번 멈추고 주먹구구 시스템부터 싹 한 번 고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