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73239750
남편이 봉씨고 저는 한씨입니다
남편이 연애때부터 자기 어렸을때부터 성때문에 너무 놀림받고 스트레스였어서 (봉주르 봉구스밥버거 봉봉 등등…)
저희 아기 생기면 제 성 주고싶다고 했어요
저도 솔직히 한씨 되게 예쁘다고 생각했고, 봉씨는 너무 놀림감 될 거 같아서 동의했어요ㅠ
아직 혼인신고 안 했었고 이제 하려 하는데
시부모님한테 혼인신고 전에 제 성 준다는 말씀 드리니까 노발대발 하셔서요
남편은 자기 성 절대 주기 싫다 하고
시부모님은 동의를 못하셔서…;;
저만 중간에서 껴서 난처한데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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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불면증걸린고양이 작성시간 24.09.26 남편분이....얼마나 어릴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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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잉어킹 작성시간 24.09.26 요즘 애들도 이름가지고 놀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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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까나리카노 작성시간 24.09.26 저도 한으로 하고 시댁에는 숨길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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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aze-me 작성시간 24.09.26 희귀성까진아니지만 나두 흔한성은아니라 ㅜ 남편분이해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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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웃집 토토로 작성시간 24.09.28 아버지 성을 안따랐다는 것으로 설명할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음. 괜시리. 그냥 봉씨로 이름 지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