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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친 구직자

작성자강태연| 작성시간24.09.26| 조회수0| 댓글 5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troublefox 작성시간24.09.26 몇개월 구직해본 입장에서 꼭 일하고 싶은 곳이라던지 욕심나는 곳에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으면 엄청 답답하긴 합니다.
    된다 안된다 확정까진 아니라도 무슨 말을 해줘야 다른 곳을 알아보던지 다른곳에서 연락오면 면접시간을 잡던지 하니까요.
    그렇다고 저런 저주 섞인 문자로 화풀이하는 구직자도 제정신은 아닌 듯 합니다.
  • 작성자 다시태어나면우주인이될꺼야 작성시간24.09.26 사장입장에선 다행일지도...저런 분조장인사람 일시켰다가 뭔일 나려고
    자기소개 잘했네
  • 작성자 두부야 작성시간24.09.26 오래동안 답장 안했으면 빡칠 수 있긴 한데 뭔 여러 날 기다린 것도 아니고 당일날 저런다고...??
  • 작성자 승희님 작성시간24.09.26 주작이 아니라 치면 누가 봐도 걍 아픈 사람인디 어쩔저쩔 따질 필요가 있나 ㅎㅎ
  • 작성자 웰시코기 작성시간24.09.26 요즘 커뮤 사람들 이상한거에 꽂혀서 본문은 못 본다는 게 사실이었구나....
  • 작성자 차페스 작성시간24.09.26 열받는것 자체는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굳이 저렇게 쌍욕까지 쓸 필요는...
  • 답댓글 작성자 잘될거야요 작성시간24.09.27 22
  • 작성자 HAYDEN KO 작성시간24.09.26 반대 의견들이 있어서 몇 자 더 남깁니다.
    우선 양쪽 모두의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구직자의 문자 내용을 보면 사회성이나 예의가 결여되어 보이고 자격지심이 있고 자존감도 상당히 떨어져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일들에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격하게 반응하네요.
    심리 상담을 추천드리지만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시작이라 쉽지 않아 보이고요.

    이 글의 문제는 문자를 올리신 업주께서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도 많다"를 알리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이게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것입니다.
    마녀사냥이 될 수도 있고요.
    글의 요지는 업주님은 구직자의 구직 문의에 답을 하지 않았고 하필 정서적으로 상태가 좋지 못한 구직자가 입에 담을 수 없는 험한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서로 예의가 없었던 거죠. 업주님도 이런 상황에 잘하신 게 없는데 마치 본인만 피해자가 된 것처럼 글을 의도해 간다는 게 보기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답을 안 할 수도 있지 않나?"라는 건 없습니다. 무조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예의고요. 그 기본이 없었기에 오해의 감정이 스노볼이 되어 구직자의 분노 트리거를 당긴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HAYDEN KO 작성시간24.09.26 대부분 심한 욕설에 포커스를 두고 이 글을 보시는 것 같은데 진짜로 생각해 볼 문제는 저런 현상이 왜 일어났는 가 입니다.
    나무를 보기 전 먼저 숲을 한 번 살펴보는 마음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발각 작성시간24.09.26 답장안해주는게 잘못은 아니더라도 배려가없는건 맞음 문자보낸사람은 계속 답장만 기다릴텐데.. 근데 그렇다고 저렇게 육두문자써가면서 저주하는 문자 보내는건 확실한 잘못이고 소름끼침; 정신병자같아서..
  • 작성자 스트레이키즈 방찬 작성시간24.09.27 어우 근데 실제로 저렇게 개쌍욕을 퍼붓는 사람이 있군요......................... 주작이 아니라면 상당히 놀랍습니다........................
  • 작성자 현모호양처 작성시간24.09.27 어우.....실제든 주작이든ㅋㅋㅋㅋㅋㅋ걸러야할 사람유형 1순위
  • 작성자 엄마도좀웃자 작성시간24.10.05 나이도 어리지도 않은데 왜저리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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