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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YDEN KO 작성시간24.09.26 반대 의견들이 있어서 몇 자 더 남깁니다.
우선 양쪽 모두의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구직자의 문자 내용을 보면 사회성이나 예의가 결여되어 보이고 자격지심이 있고 자존감도 상당히 떨어져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일들에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격하게 반응하네요.
심리 상담을 추천드리지만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시작이라 쉽지 않아 보이고요.
이 글의 문제는 문자를 올리신 업주께서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도 많다"를 알리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이게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것입니다.
마녀사냥이 될 수도 있고요.
글의 요지는 업주님은 구직자의 구직 문의에 답을 하지 않았고 하필 정서적으로 상태가 좋지 못한 구직자가 입에 담을 수 없는 험한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서로 예의가 없었던 거죠. 업주님도 이런 상황에 잘하신 게 없는데 마치 본인만 피해자가 된 것처럼 글을 의도해 간다는 게 보기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답을 안 할 수도 있지 않나?"라는 건 없습니다. 무조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예의고요. 그 기본이 없었기에 오해의 감정이 스노볼이 되어 구직자의 분노 트리거를 당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