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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따뜻하고 여운 길었던 가브리엘 덱스편

작성자아랑수호|작성시간24.09.26|조회수4,489 목록 댓글 10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출처 : https://theqoo.net/square/3419192252

 

 

 

덱스는 조지아 시골에서 항아리 공방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아들인 라티의 삶을 살게됨

 

첫날부터 도수50도 짜짜 다 받아먹고 기절하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모닝뽀뽀를 갈기는 덱스
엄청 애교많고 살가워서 패널도 원덬도 놀람 ㄴㅇㄱ

 


시골이라 할일이 엄청나게 많음
김태호피셜 덱스씨는 쉬지않고 카메라를 돌렸다함

근데 그렇게 덱스랑 부모님이 하루종일 붙어있으니까
빠르게 친해지고 유대감 쌓이는게 시청자 눈에 보일정도

 

 

원래 아들은 무뚝뚝하다고 나오는데

덱스가 되게 살갑게 구니까 가족들이랑 금방 친해지고

특히 엄빠가 덱스를 진짜 예뻐하는게 보였음


형이 덱스한테 술을 계속 먹이니까

아빠가 진짜 정색하고 형을 혼낸다거나


 

엄마는 계속 덱스찾고 누가 좋냐

답정너 질문을 던진다거나ㅋㅋㅋㅋㅋ 귀여우심


덱스는 평생 일만 하느라 바빴던

부부의 첫 시내 데이트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빠로서 선물도 한가득 해주고 점점 가족한테 스며듬


근데 손녀 생일파티에 엄마 표정이 계속 안좋음

덱스라티의 삶이 얼마 안남았음

 


라티로 살아가다 가족의 애틋한 감정을 느낌

 

미친 친화력으로 친척들까지 감아놓고
없었던 사람처럼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는 덱스씨
(엄마 오열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요..)

 


엄마는 이제 덱스가 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음
떠나보내기 싫다고 계속 우심ㅠㅠㅠㅠ

 

 


아빠는 덱스한테 항아리 배달을 나가자고 함
근데 돌아갈 마지막 장소로 데려다 주는거였음ㅠㅠ

군대 보낸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에 보자고...
덱스도 짜짜 개봉할때 오겠다면서 덤덤하게 헤어짐
(엄마랑 인사안하고 평소처럼 나가서 그대로 이별이라 눈물광광함ㅠ)

 

넘 따뜻하고 여운 길었던 가브리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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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onita | 작성시간 24.09.26 티비 보면서 진짜 잘 안 우는데 덱스편 보고 울었음 ㅠㅠ
  • 작성자크세르크세스 | 작성시간 24.09.26 홍진경 것도 재밌고 좋았어!! 덱스 홍진경 꺼 꼭 보기~
  • 작성자바리스타룰스디카페인 | 작성시간 24.09.26 오 이거 재미있는 거 많은데 이번 편은 왜 그런지 모르게 진짜 눈물이 나네요
  • 작성자해달 | 작성시간 24.09.26 짤만 봤는데 눈물나네ㅠㅠ
  • 작성자호빵찐빵 | 작성시간 24.09.27 헐 이거 뭐에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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