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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현실을 직시해버리고 있는 요즘 아이들 . JPG

작성자밤의 리스너| 작성시간24.11.20| 조회수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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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나쯔리 작성시간24.11.20 문화, 과학, 인문, 예술 그냥 다 천시하게 되겠다 ㄷㄷ 문화강국 대한민국 웃기지마라
  • 작성자 감사합니다 작성시간24.11.20 너네는 아직 현실의 벽을 몰라도 되는데,,,
    어른들이 미아내... ㅜ
  • 작성자 다시태어나면우주인이될꺼야 작성시간24.11.20 나 어릴땐 저렇게까지 티테일하게 직장에 대한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ㄷㄷㄷ
    요샌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할수 있어서 그런걸까 ..아직 그런거 몰라도 돼 애기야 ㅠㅠ
  • 작성자 둥실둥실 작성시간24.11.20 하지만 사실을 보자면 현재 인터넷과 컨텐츠 사업의 발전으로 전보다는 예술가가되기가 훨씬 쉬워졌음

    웹소설 시장이 생기기 전에는 극히 지난한 과정을 거쳐 좁은 문을 통과해야만 글로 돈을 벌 수 있었고
    웹툰 시장이 생기기 전에는 만화가가 되기도 어려웠지만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비해 버는 돈이 엄청 적었음
    음악하는 사람들도 과거에는 엔터회사에 들어가서 데뷔를 시켜줘야 노래로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지금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가수들 많음

    팩트만 놓고 보자면 지금은 꼭 그 분야 대학에 가서 전문적 과정을 밟아 간판을 따지 않아도 자기 PR할 방법이 늘어서 실력만 있으면 업계에 뛰어들 수 있게됐음
    사회적 분위기도 점점 남의 직업을 비하하거나 직업에 귀천은 없다는 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음(몇몇 진상들이 물을 흐리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인식은 개선되었다고 생각함)

    지금 시대의 애기들은 인터넷으로 정보들을 너무 많이 빠르게 접하고, 어른들도 냉소적이 되어서 좌절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 걱정이 많을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지금이 꼭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는 시대는 아니라는 걸 천천히라도 알아가면 좋겠다
  • 작성자 후안 룰포 작성시간24.11.20 한국에서 오죽 돈돈 떠들어댔으면
  • 작성자 봄이 오거든 그곳으로 가자 작성시간24.11.20 애들 왜케 비관적이야ㅠㅠ 물론 저게 현실이 아닌건 또 아니지만.... 저 나이는 한창 뭐하고 싶다 맨날 꿈이 바뀌며 꿈만 꾸기 바쁜 시절인데
  • 작성자 즐거운내일의용 작성시간24.11.20 와 진짜 ㅠ 아이들의 꿈이 사라졌구나 ㅠ
  • 작성자 고공비행 작성시간24.11.20 아재 세대인 나 -- 나 어릴적만 해도 너 커서 뭐 될래 ?? 하고 물으면 의사요 법관이요 과학자요 이렇게 하고싶은 직업 말할수 있었지만 -- 내 아들한테도 내 아들이 커서 뭐했으면 좋겠다 싶은 직업이 딱히 없다
  • 작성자 르르르르르르 작성시간24.11.20 유망한 직업만 원하지 않는다는건 비교하는 습관이나 편견이 사라지는거라고 생각함.
    그림을 취미로 하거나 투잡 삼는게 불쌍한게 아니고, 이과/연구원계 직장인도 충분히 멋진직업임.

    '성공'할인간은 알아서 길 잘찾아간다고 생각해서
    어릴때 소극적이라도 어느날 욕심이생겨서 열심히하고 잘되는 아이도 있을거라 생각함.

    우리나라는 국가의 지원/시스템으로 개발된 능력보다 순수 개인의 능력으로 탄생한 인재가 많았으니, 새삼스레 사회가 인재를 죽이니뭐니 할것도 없고...
  • 작성자 고양이 작성시간24.11.20 ㅠㅠㅠ 아직 현실을 모르고 꿈을 펼칠 애들인데.. 너무 사회를 일찍 배우는게 슬프네영..
    인터넷의 발달로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 작성자 팬지오디 작성시간24.11.20 나는 저때 진짜 내 꿈이 이루질줄 알고 아나운서,외교관 이랬는데....
    그냥 꿈이라도 그 나이에 맞게 말이 안되더라도 거창하게 큰 꿈을 가지면 좋겠다ㅠㅠ
    어른들이 미안해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방배까칠 작성시간24.11.20 원래 인생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인생은 고단한 거란다. 벌써부터 포기하지 마라~
  • 작성자 강주연아나운서 작성시간24.11.20 우리 조카는 지금 초등학교 5학년, 둘째는 3학년인데 꿈이 돈많은 백수래...ㅠㅠ
  • 작성자 닝닝쿤 작성시간24.11.20 물질만능주의를 선물해서 미안해요..그냥 열심히 살아봐요..^^
  • 작성자 재-쥬래갠 작성시간24.11.20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인다ㅠㅠㅠㅠ 어른들이 미안해
  • 작성자 ㄹr즈베ㄹ1 작성시간24.11.20 우리집만 해도 울집어린이가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화가나 애니메이터 되고싶다고 하니 시엄니가 할머니는 그런거 싫다고 돈 못번다고 하신다ㅠㅠ
  • 작성자 즐생 작성시간24.11.21 편집을 저렇게한게 아닐까~~ "씁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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