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6595?sid=105
페이커, 외교부 행사서 기조 연설… “실패는 성공의 일부, 지금이 내 전성기”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청년 세대 잠재력을 논하는 외교부 행사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선 ‘페이커’ 이상혁(T1)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혁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이 행사는 공공외교 분야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외교부 주최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중과의 소통 포럼이다.
올해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대화’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차별·혐오, 반전·평화, 문화간 대화 등 국제사회 당면 과제에 대응하는 청년 세대의 잠재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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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이상혁은 청년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보라고 당부했다. 그는 “진정한 열정은 즐기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비롯된다”며 “내가 평균 수명이 짧은 프로게이머를 12년간 할 수 있었던 것도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혁은 타인을 존중하는 ‘겸손’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 새로운 문제인 ‘혐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을 낮추라는 의미가 아니다. 내가 옳다고만 생각말고 부족한 부분을 타인에게서 배우라는 것”이라며 “자신의 가치관이 항상 옳고 정답은 아니다. 이러한 단언들 때문에 혐오와 갈등이 생긴다고 생각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혁은 “인생, 더욱이 청년 시기는 더욱 짧다. 본인이 좋아하는 걸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남을 존중하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문은 출처로
https://www.youtube.com/watch?v=4L0K1GDcUMc
https://youtu.be/YGAFaLEoK8M?feature=shared
https://youtu.be/Be__-DwXfO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