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Issac Hong작성시간25.06.02
사촌동생이 평생 통통 살짝 암튼 비만(미안해..ㅠㅠ)으로 유년기를 보냈었는데 동네사람들이 맨날 뚱뚱하다 그러고 하다못해 집안에서도 살빼란 말 늘 했는데 돌아가신 우리 외할아버지가 뚱뚱하다 살빼라 말한놈들 다 죽인다고(ㅋㅋㅋ) 가만 안둔다고 감히 누구 손녀한테 개소리를 하냐고 엄청나게 역정을 내셨드랬지요ㅋㅋㅋㅋ 그 덕에 사촌동생은 성인이 되어서야 본인이 진짜 뚱뚱하다는 걸 알게되었다는 우리 자존감 지킴이 할아버지 보고싶다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