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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콜릿우체국 작성시간25.08.29 어? 이번주 시골 내려갔더니 어미 잃은 새끼 냥이를 집 뒤에서 발견해서, 집 만들어주고, 마트가서 츄르랑 전연령용 사료랑 사서 줬더니 허겁지겁 먹음. 어미가 찾으러 안오면 계속 길러야 한다고, 딸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조름. 그래도 엄마랑 있는게 젤 좋으니깐 어미가 오면 데리고 가라고 마당에 집이랑 물그릇 밥그릇이랑 같이 놓아둠. 그러고나선 집으로 올라온 다음날에 연락해보니, 한밤중에 어미가 와서 새끼 물고 갔다고 함. 근데 물그릇이랑 사료 든 밥그릇도 다 물고 갔다고 함 -ㅅ- 잠시 후 연락 오시더니, 엄마 냥이랑 집 근처서 계속 방황하고 있다고 함. 새끼랑 어미 같이 집에 다시 찾아오면 밥 잘 챙겨주시겠다고 하심. 그 새끼 냥이 이름을 양갱처럼 까매서 양갱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와서 갑자기 생각났음. 네 발은 흰 양말 신은 것처럼 하얗고 얼굴도 반은 하얀데 나머진 다 까맸어. 어미랑 잘 살아가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