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직원 운동회를 위해 1년에 단 하루 전 매장 문을 닫는다고 공지한 걸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직장인 커뮤니티 등에서 “재밌겠다, 부럽다”는 반응과 “지금이 쌍팔년도냐”는 비아냥이 뒤섞였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조직문화 탓에 직장인 단합대회 자체가 드물어지면서 이를 보는 시각도 엇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일 월요일 단 하루, 성심당 전 매장이 쉬어간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이는 연례행사 ‘한가족 운동회’가 열리는 날로,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더 밝은 에너지로 돌아오겠다”고 공지했다. 성심당 운영사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937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에 달한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선 “저게 직원들한테도 휴일일까?” “회사 체육대회라니 여전히 쌍팔년도 같다” “행사비를 N분의1 해서 전 직원에게 나눠 주고 하루 재충전하라고 하는 게 직원 입장에서는 훨씬 낫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요즘 직장인 체육대회 보기 드문데, 재밌어 보인다” “돌이켜보면 다 추억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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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23 성심당 운동회 경품과
회사에서 당일날 준비해준 커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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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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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콜릿우체국 작성시간 25.10.30 저 정도 준비면, 운동회 할만하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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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문가객 작성시간 25.10.30 와 운동회만 기다릴 것 같은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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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룡아빠 작성시간 25.10.30 직원들 휴일뺏고 하는게 아니자나 왜 비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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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파춥춥 작성시간 25.10.31 회사에서 근무일에 근무대신 운동회를 하겠다는데 남들이 떠들게 뭐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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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zaigenic 작성시간 25.11.03 동네 좆소 단합대회 하는줄 아나ㅋㅋ
저렇게 많은 사람 모여서 노는게 얼마나 재밌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