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 500m 결승
린샤오쥔을 1위로 푸쉬하고
장렬히 전사하는 쑨룽
오른손으로 린샤오쥔 엉덩이를 푸쉬하는 쑨룽
계주도 아닌데 동료선수 푸쉬?
경기 직후
우리나라 코치진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경기운영 문제를 제외한 판정관련 항의는
일체 금지한다는 이유로 반려
저 한 손 푸쉬가 얼마나
부스터를 줬는지 모르지만
참으로 눈물나는 팀웤이고
매번 새로운 반칙을
개발해 나오는 것도 참 대단함
한편
앞선 남자 1,500m 결승에선
저 쑨룽이 박지원을 손으로 미는
중국의 유구한 반칙 기술을 시전
젊잖은(?) 나도 이 장면에서 욕 뱉었음
박지원이 코어가 좋아서 다행이지
위험한 반칙이었음
반칙도 이겨낸 박지원은
금메달과 함께 대회 2관왕!
여자 1,500m 결승에선
중국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
둘 다 안고 죽을 뻔
정말 식겁한 순간
길리, 민정이 안 휩쓸려서 다행이지
넘어지면서 우리 길리한테 손을 왜 갖다대나
람보르길리한테는
반칙도 안 통해요~ 길리도 2관왕!
그리고
어제 가장 뿌듯했던 순간
여자 500m에서 금은동 싹쓸이!
아무리 아시아 대회라지만
우리나라가 500m에서 올포디움이라니
이건 박제해야 돼~!!
원래 아시안게임에서는
한 나라가 금은동을 다 따면
4위한테도 동메달을 줬었는데
남녀 500m 올포디움을 노린 중국이
자기들만 돋보이고 싶었는지
이번 대회에서는 그걸 없앴다고 함
그런데 그 혜택을
우리가 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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