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주던 고양이가
어느날부터 자꾸 찾아오고 눈마주치고 기다리고
그래서 찾아봤더니
근처 숨은곳에
아기냥이를 낳아놨어
꽃순이(어미)가
애들 교육도 잘시키고
자리도 너무 잘 잡아놨더라.
다섯마리 상태도 다 좋아보여
처음엔 줄행랑을 치더니
다행히 이소하지도 않고
내가 내다봐도 도망안가
치즈4+고등어같은삼색이1
밥 줘
얘가 제일 미묘
아줌마 누구예여
애들이 예쁜건
우리 꽃수이가 예뻐서
토실엉덩이
냥통수.
사료연습하고나면 꽃수이 중성화하려고!
새끼낳은거보고 처음엔 너무 걱정하고 한숨쉬고 그랬는데
꽃수이한테 너무 소중한 존재라는걸 보고나니까
그냥 나도 예쁘게만 봐야겠다싶어.
아직 어떤 계획은 없고
당장 지금 꽃수니가 힘든거 덜어주고
애들 안전할수있게만 지켜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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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