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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앉는 방법! (부록 이런적 잇다!)

작성자↕이런개새-_-|작성시간05.04.20|조회수10,110 목록 댓글 20

1. 노약자석쪽 입구(지하철 한량의 양끝쪽문)는 피합니다.

노약자석에는 앉을 수 없기 때문에 어차피 한쪽 방향은 포기해야하는

불상사가 있죠.

오른쪽 왼쪽 탐색하여 잽싸게 앉을 수 있는 중간 문을 이용하는게

확률상 유리합니다.



2. 지하철이 도착할 때 미리 지하철 안쪽을 살펴서 자리가 남은 위치를 정확히

찍으세요. 막상 타서 어영부영 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 때부터 이동경로를 확실히 정해서 움직여야 시간 낭비가 적어

남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3. 일단 탔는데 자리가 없다, 그럼 자고 있는 사람 앞에는 서지 마세요.

자고 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아직 내릴 때가 먼 사람입니다.

물론 자다가 후다닥 내리는 사람도 있지만 ^^;



4. 그리고 가능한 한 사람 앞에 바로 서지 말고 두 사람의 사이에 서세요.

그래야 두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내리면 잽싸게 앉을 수 있거든요.

이때 양발은 최대한 넓게 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옆에 못오도록 ㅋㅋ



5.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서있는데 옆에 아줌마가 와서 설 경우..

그럼 깨끗하게 포기하고 다른 자리로 가세요.

아줌마와의 자리 싸움에서 이길 확률은 없습니다. OTL



6. 앞사람의 동태를 주시하되 유리창을 백미러화하여 뒷쪽도

지속적으로 살펴줍니다.

뒷사람이 내린다 싶으면 재빨리 180도 회전하여 앞에서주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특히 환승역에서는 앞뒤 경계를 늦추지 말고 앉은 사람들의

대화내용에 귀를 기울입시다.



7. 사람 많은 역일 때는 한정거장 거슬러 가서 타고오는 정도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역에서 사당 방면으로 갈 경우 삼성역에서 못앉으면

선릉-강남역-교대에서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에 앉을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해집니다. 이때는 반대방향인 종합운동장에 가서 타면 좋습니다.

(단, 야구경기나 공연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만나면 대략 낭패 -_-;;)



* 여러분 위의 방법으로 오늘도 꼭 앉아서 가시길 바랍니다.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타시면 자리를 양보하는 예의바른 시민이 됩시다! : )





<부록 >

지하철에서 이런적 있다.



1. 꼭 반대편 승강장의 전철이 먼저 온다. (이건 거의 진리라고 봐야죠 ㅎㅎ)



2. 개찰구에서 삐리리 소리 듣고 열라 뛰었는데 반대편 전철이었다.



3. 자리가 나서 앉을려다가 다른 사람에게 새치기 당했을 때 멋적어서

그냥 다른 칸으로 유유히 이동한 적 있다.



4. '아 졸려졸려 피곤해 앉고싶어' 그래놓고 자리에 앉으면 핸드폰으로 게임한다.



5. 물건 파는 아저씨 평소에는 쌩깠는데 '아 그거 필요한데, 오늘은 살까?'

하면 아저씨 안타신다.



6. 서 계시는 할아버지께 가서 '앉으세요' 했는데 그 사이 아줌마가 와서

앉아버려서 어색한 적 있다.



7. 끝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아있다가 옆사람이 내리면 무조건 반드시

기필코 끝쪽 자리로 이동한다.



8. 꼭 졸다가 깨면 목적지 바로 다음 역이다. (왠지 더 억울함 ㅜㅛㅜ)

























후후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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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 태 우 | 작성시간 05.04.21 그뭐지 동대문운동장역 갔을때 막 짐들고있는거 챙기는사람 앞에 서면 앉을수잇는데 ㅋㅋ
  • 작성자애자의조건 | 작성시간 05.04.21 꼭 끝자리 애용자 ㅋㅋㅋ 진짜 끝자리가 편함
  • 작성자↑아냐 | 작성시간 05.04.21 막 친구들이랑 앉는다고 "저기 자리있다 !"이러는데 앉아버리는 사람 꼭 있삼 -_-섊
  • 작성자↑무슨상관이래~ | 작성시간 05.04.22 모두 공감ㅋㅋ하지만 난 아줌마 이김.ㅋ
  • 작성자봄의사쿠라 | 작성시간 05.04.26 아줌마들 자리앉을려고 눈에 불켜고있는거보면 종나 짜증나...난그래서 아줌마들옆에잇으면 내가 먼저 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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