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난 준하.
친구가 회사에 준하를 소개시켜줬긔.
잘 되면 곧 준하에게 전화가 올꺼라고 한닭.
다음날부터..전화가 울리면
설레서 달려오는 준하
하지만 받아보니 dvd반납하라는 전화긔ㅋㅋ
이런 일이 몇번 반복된닭.
휴대폰 소중히 쥐고 조는 준하.
전화가 오긔
마침내 기다리던 전화가 온 준하..결과는??
"아버지!!!!!!"
"아버지!!!!!!"
" 아 얘가 왜이래!!"
" 뭔 일이야!!" 문희엄마 놀라서 달려오심
" 엄마!!! 나 취직했어! 내일부터 출근하래요!"
" 아이고 장하다 내새끼ㅠㅠ잘됐다 우리 준하"
" 축하해 여보!"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가족.
바쁘면 못 할 서재 청소를 한 후 ,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긔
" 아빠가 집에만 있으니깐..기분이 좀 그랬지?"
" 하지만 난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너희들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근데..아빠 이제 출근하면 많이 바빠질꺼야..
예전처럼은 많이 얘기도 못할꺼고."
" 그래도, 너희 무슨 고민 생기고 그러면 아빠한테 바로바로 얘기해야 해!
아빠한텐 직장보다 너희가 훨씬 중요하니까. 무슨 말인지 알지?"
훈훈ㅠㅠ
ㅠ
" 여보, 고마워. "
"어?"
" 그동안 나 한심했을텐데..믿어줘서 고맙다고."
" 참..내가 우리 남편 안 믿으면 누가 믿어? 당연한걸 그래?"
" 그래도~ 나 취직하면, 자기 전에 자기한테 꼭 이런 말 해야지. 하고 생각했단 말이야.
오늘에서야 소원 풀었다. "
행복한 부부
다음날 첫 출근하는 준하.
어머니는 울컥하시고..아내와 아이들은 준하를 응원해주긔.
이러한 식구들의 따뜻한 마중 속에 준하는 집을 나서긔.
" 그래. 다녀올께!"
출근길 오른 준하.
그 때 아버지가 준하를 부르시긔.
아버지는 첫 출근하는 아들 주머니에 용돈을 넣어주시긔
" 이거 넣어둬라. 밥 살일 있을꺼아냐"
아버지는 첫 출근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걱정하긔.
출근한 준하는 첫 임무로 보고서 작성을 맡았닭.
준하는 상사에게 처음으로 제출한 보고서를 칭찬받고 너무너무 기뻐했긔.
어느새 날은 저물고.. " 다녀왔습니다~"
" 엄마 저 첫 보고서 칭찬받았어요"
가족들이 다 뿌듯해하긔.
" 근데 이게 다 뭐에요??무슨 잔치 있어요?" - 준하
" 너 첫출근이라고 엄마가 너 축하한다고 만들었다.서프라이즈 잔치다." - 순재옹
" 얼른 씻고 나와~ 밥먹게." - 해미
잠시 후.
" 축하해요 아빠!!"
" 축하한다"
" 여보, 한마디하고 촛불불어"
" 그래. 한마디 해라"
" 한마디 하세요~"
쑥스럼타는 준하
" 먼저, 다들 고맙습니다.첫출근 축하해주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 '못난 아들' "
" '못난 남편' "
" '못난 아빠' " 로
"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저도 사실 마음고생 좀 했어요.
놀고 먹는다 해도 가시방석 같았어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못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끝이 없을 것 같은 터널이 끝나서 기분좋고,
감사합니다."
다 듣고 가족들이 다 박수쳐주긔.
먹자!
" 윤호야 뭐해??샴페인 따야지"- 해미
" 이게 잘 안 따지네" - 윤호
식사를 시작하려는 찰나에 준하의 핸드폰이 울리긔.
" 예. 과장님!
네. 덕분입니다."
" ..네?"
준하의 표정이 갑자기 어두워지긔.
" 네.. 네.."
"어쩔수 없죠 뭐..네...."
" 네.. 들어가세요."
" 왜..일이 잘 안됐냐??"
준하의 표정에 걱정하는 식구들.
" 아버지..저 또 짤렸어요."
" 회사가 합병한다고..이번엔 진짜 제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서럽게 우는 준하..
이 때 뙇.. 잘 따지지 않았던 샴페인이 터지긔.
불꽃같은 타이밍ㅠㅠㅠㅠ
" 여보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안 그래요 어머니?"
" 아이고 그래. 차라리 잘됐어.다 늦게 무슨 회사냐.
집에 있는게 훨씬 나아. 잘됐어."
그래도 계속 흐느끼는 준하.
" 아 됐어..신경쓰지 마.밥이나 얼른 먹자."
" 아이고, 너 좋아하는거 잔뜩 해 놨네.
허허. 이 자식 또 오늘 얼마나 먹을꺼야 이거~"
애써 웃어보이는 아버지.
"여보. 넉넉히 해 뒀지?"
" 그럼요. 준하야 먹자. 야 얼른 촛불부터 꺼라.
아무튼 오늘 고생 많이 했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가족.
케익 촛불을 끄기 위해서 전등을 끄긔.
불이 꺼진 방에서 소리죽여 눈물 흘리는 가족들..
저는 거침없이 하이킥하면 딱 이 에피소드부터 떠오르긔.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긔
처음 캡쳐해서 올리는 게시물인데.. 보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더라긔. 평소에 캡쳐 많이 올려주시는 분들 존경한닭!!
대..댓글 달아주시면 감동받을꺼긔♡ 나름 엄청 열심히 했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진이 50개밖에 첨부 안되는거 몰랐긔.사진 진짜 많이 올렸는데 거의 다 지웠긔
보시는데 좀 불편할지도 모르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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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라스트팡 작성시간 13.03.10 2222222222222222222 하이킥은 이게 진리 ㅠㅠ 하이킥시리즈중에서도 이게 최고에요..나머진 재미없어서안봄 ㅠㅠ 캐스팅빨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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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간장양념치킨 작성시간 13.03.10 4..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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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갤럭시s2lte 작성시간 13.03.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면서 눈물 흘렸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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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적분 작성시간 13.03.10 아...캡쳐만 봤는데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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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벚꽃엔딩 작성시간 13.03.10 진짜 이런에피때문에 거침없이하이킥이좋음...ㅠㅠㅠ가족애를 진짜 잘보여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