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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마비노기] 가벼운 마음으로 여신강림 구경갔다가 광기의 타르라크 악플러가 되어버린 사람이 쓰는 후기

작성자헌법|작성시간25.04.01|조회수1,336 목록 댓글 12

콜라보 보상으로 27렙까지 찍는데 모바일RPG 자동전투 시스템 너무 고통스러워서.......

27렙찍고 미련없이 삭제 했는데

 

마비노기를 ✨안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바일 평가가 너무 좋은거에요?

모바일 G1밀고 오리지널 마비노기 스토리 궁금하다고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밀러왔다는 뉴비✨를 보고

도대체 모바일 스토리가 어떻길래? 여기까지 들어오게만들지?

라는 호기심에 휩싸여 앱을 다시 깔고 모바일 스토리 밀기 시작

 

아무튼 무난무난해서 스토리도 대충보고...

자동전투라던가 스토리 크게 다르지 않은 컷씬이 길때는

켜놓고 딴짓도 하면서 대충 설렁설렁 봤는데...

 

왔다 나의 발작 버튼 구간

크리스텔 등장부터 과몰입 ON

 

이 컷의 표정 몸매 대사 모든것이 서큐버스 그자체라 너무 좋다.......

무념무상 밀다가 크리스텔 등장하고 갑자기 게임 재밌어져서 스샷찍기시작💕

크리스텔 미모&몸매&목소리 감상하면서

아진짜 최고다.........

섴퀸이 있다지만 클래식 이즈 베스트

아무리 그래도 에린 제일의 서큐버스는 단연 크리스텔이지

이러면서 행복한 즐겜 타임~

 

캡쳐의 한계 진짜 개오바야ㅠㅠ

영상으로보면 이 동화책 그림의 한계를 뚫고 진짜 이뻐요ㅠㅠ

 

ㄹㅇ 나였음 이미 그냥 라비던전 서큐버스의 하수인 행복한 스켈레톤 병사 됐어

아아악 진짜 타르라크 진짜 너어어어ㅓ는 ~~~~~~~~~~~~~~

원작보다 두배정도는 악랄해진 대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리스텔이 타르라크를 꼬셔야 되는데

타르라크가 크리스텔을 꼬시고있음ㅠㅠㅠㅠㅜㅜㅜ

멘트가 아주 거절하는 주제에 나 사랑하라고 쐐기를 박아버림ㅠㅠㅠㅠㅠ

아진짜 이정도로 악랄한대사 로스트아크 실리안애정이후로 첨본다

걔는 엄청 길게라도 했지 얘는 몇마디도 안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르라크 진짜 나쁜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헌신적으로 도와주면서

자기 부탁은 1도 안들어주지만

그래도 타르라크한테 변함없이덕담해주는 크리스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르라크 나쁜남자222222222222ㅠㅠㅠㅠ

 

존예

여기서 티이한테 반했음

(얘가 어떤 앤지 100%모르는 사람입니다)

 

사실 카단도 되게 잘생겨서 놀랐어요

완전 선남선녀드만

 

아무튼 마0전의 티이랑 카단도 등장~!

게임은 안해봐서 어떤 친구들인지는 잘 모르는데...

어쨌든 모바일은 나크표 통합 마비노기 유니버스 스토리같은 느낌인걸까?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여기서 뵐줄은 몰랐는데 아튼 시미니님 안녕하세요?

 

(모바일에서)새롭게 태어난 주신의 검에게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 수 있는 강인한 의지력과

위기의 순간을 버텨낼 수 있는 굳은 믿음과

가장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결단력이 함께 하기를!

 

 

아이거 브류나크 칼리번 프라가라흐 신살검 뭐 그런 얘긴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까 아드니엘의 뿔피리 느낌이 더 컸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나오야 너무 예쁘다 사랑해ㅠ

캡쳐로는 다 안담겼지만

새옷 입고 워킹하는 컷신이 넘 아름다워서 찍었어요

나오 미모에 넋을 놔가지고 중간에 한장 캡쳐를 못했는데

이쁘다 하면 원작에서 캐릭터 생일때 소울스트림에서 나오 옷고르기 할때 대사 나와요

"이 옷이 좋으세요?.." 그 대사..

하...소울스트림에 있는거같아

마음이 따듯해져...........ㅠ..........

아진짜 타르타크 나쁜남자3333333333333333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뭐냐면 타르라크가 몸상태 치료하는 중에

티이가 행운의 증표로 '소중한 것'을 종이에 그려달라고 했는데

검은 장미를 그린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구구절절....하면서 얼굴 안볼꺼라고....염병천병..........

여기로 데리고 온대.........///

나오 박력 넘치고 야무진 상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오야 너는 니 친구가 안 답답하니?

나오는 진짜 보살........좋은 친구..............

 

와근데 최종장 영상미가 너무 좋더라고요ㅠ

캐릭터를 표정이랑 움직임이 되게 섬세하고요...

여기만큼은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영화퀄✨이에요ㅠㅠ

여기까지 오는 동안의 고난의 여정이 용서가 되는 기분?

아 역시 원 창작자다보니까 시간이 지나서 써도 부분부분 리메이크들어가도

여전히 재밌게 잘쓰긴 잘쓴다 싶습니다.

(하.......아저씨 감 아직 살아있네.......)

 

무엇보다 성우 톤이 넘 좋아요ㅠ

원작은 성우톤이 너무 좁아요 특히 여캐.....

거의 여캐들은 다 무슨 일본미소녀학원하렘물?에 나오는 톤처럼 다 쨍한 소녀 목소리 느낌이라.

(성우잘못X 마비팀 디렉팅 스타일 개인 불호 의견.)

그부분은 개인적으로 정말 불호거든요.

 

그런데 모바일에서는 알리사처럼 확실하게 어린 아이들 캐릭 빼고는

그 수많은 남녀캐릭터들이 '성숙하고 편안하게 들리는 톤의 목소리'를 가진 점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ㅠ최고ㅠㅠ 특히 키홀이랑 타르라크 목소리 진짜 넘 좋아서 고막이 녹아요.

 

아무튼 마비노기에 오래전 향수가 있는사람이나

여신강림 스토리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최종장 퀄리티가 꽤 준수해서 아주 재미있게 감상하셨을 것 같아요!

뉴비 유입 될만 하다 인정합니다.

 

최종장은 꼭 가로화면으로 감상하세요~!

아아악 또 혼자 청승떨고있어 타르라크

타르라크야 제발~ 에필로그까지 내가 이꼴을봐야겠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이커플때문에 G3까지 스토리 다볼듯...................

 

아 근데 에필로그 자체는 되게 좋았어요

음......나오의 내면의 사정을 좀 더 알수 있었고

원작에서 나오는 거의 소울스트림이라는 한정적 공간에만 머무르고

주인공의 보조자...정도인데

모바일에서는 마비노기는 나오의 이야기인걸까 싶을정도로 존재감이 강력해졌고

앞으로 나오의 여정이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나오, 타르라크는 원작에 비해

좀 더 작품 속에서 살아있고, 뭔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 같은

주체적인 캐릭터가 된 것 같아요!

 

 

!의식의 흐름대로 아주 대충 써보는 후기!

 

1. 모바일 세계관에서는 '밀레시안'이라는 말이 없다.

다난과 밀레시안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 놀라웠네요...

특히 NPC들이 저를 '모험가'라고 불러서 너무 놀랐던...

에린에서 나를 모험가라고 부르다니....ㅠㅠ 많이많이 서운했던 부분.....

요즘 사람들이 영웅적 서사를 기피해서 제외한 것일까?

특별한 애칭을 원작 유저들만의 전유물로 남겨준 것인지?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2. 모바일 역시 생활컨텐츠가 풍족한 게임인 것을 강점으로

원작과 비슷한 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비교 경쟁/대체작을 딱히 꼽기 어려운 포지션을 잡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출시 초반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전투에 할애하는 시간보다는

생활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게 설계된 점이 독특합니다.

전투 준비의 과정이 생활컨텐츠로 들어왔는데

이게 싫은 유저들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구매해서 자체 스킵 할 수 있는점,

직접 제작하는 유저들도 어느 정도의 자동화로

피로도는 감소하고 성취감은 보장된 점 등이 인상적이었어요.

단지 지금 BM은 좀 애매한 것 같은데...

수익만 꾸준히 뽑을 수 있다면야

원작처럼 가늘고 길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3.모바일 출시 이후 마비노기 이미지가 더 대중화된 것 같다!

그동안 마비노기 IP의 유저풀과 이미지는 너무 좁고 매니악했는데....

이번 기회에 좀 넓고 얕게 많이 알려진 느낌?! 

모바일 플랫폼의 파워를 느꼈습니다.

채팅창에 거뿔로 10대 친구들이 학교 얘기 하는거 보면서

나도 마비노기 10대초반에 시작했는데

지금 출시 20년이 지난 게임인데 누군가도 10대 초반에 마비노기를 시작하는구나...

완전 다른 시대를 사는데도 공통분모가 있을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제 어디가서 무슨게임하세요? 아 저 마비노기요 해도

이전 보단 덜 그뭔씹 갑분싸 일 것 같아서 그게 제일 기뻐요ㅋㅋㅋㅋㅋ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중입니다)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모바일

의외로 출시 이후에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서

원작유저 마음도 좀 가볍네요~!

어떤 형태이든지 마비노기가 사랑을 많이 받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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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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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헌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4.02 티이 아시는분들은 다 말잇못이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제 멘탈을 터트릴 친구인가봅니다?!ㅋㅋㅋㅋ 뒷통수 반질반질하게 잘 닦아놓아야겠군요~! 이런 정신 없는 글을 귀엽다고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의도친 않았지만 뜻밖에 영업성공이라 뿌듯하네요 지니님도 즐마하세요~><!!
  • 작성자삶지 | 작성시간 25.04.02 티이는 마0전 유져들 울음버튼

    원작 마비노기는 스토리 반토막 난지 오래라 스토리 천천히 보며 해도 G1에서 마리 이야기 있었나? 나오가 뭐 어쩌라고? 수준이 되어서 슬퍼요
    원래는 마리 관련 이야기도 있어서 최종 전투후에 울컥하는데...
  • 답댓글 작성자헌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4.02 맞아요 여신강림 좀 많이 잘렸죠…ㅠ 하 스토리는 언제나 딜레마인 것 같아요. 저는 챕터1은 나크가 쓴 그대로가 보존되는게 의미있어 좋은데 이게 아무래도 2000년 감성으로 쓴 이야기다보니까 요즘 시선으로 보면 좀.. 많이 뺑뺑이를 시키잖아요..? 아무래도 뉴비가 와서 보는 첫 챕터고 하니까 템포 쳐지지말라고 곁가지를 쳐내다가(+컷씬 새로 작업) 이렇게… 됐는데…ㅠㅠㅠ 흠… 사실 스토리 즐기는 층은 소수고 대부분 능력치만 얻고 빠르게 전투하기를 원하는게 현실이라 그 사이에서 적정점을 잡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은 돼요ㅜ 이터니티에서는 차라리 예전처럼 스킵딘을 주고 저널이나 타이틀 같은건 다시보기 제대로 밀면 그때 준다던지, 아니면 중심스토리 말고는 다 서브퀘 형식으로 주던지 그렇게 어떤식으로든 원본을 보존하는 쪽으로 나왔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ㅜㅜ
  • 작성자Hannibal Lecter | 작성시간 25.04.08 이 글 보고 영업당해서 다운받고 있어요 두귿두근
  • 답댓글 작성자헌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4.09 글은 용량제한 때문에 스샷을 추려올린거라… 직접 스토리를 밀면서 성장하시다보면 타르라크의 삽질하는 모습을 더 많이 즐기실 수 있으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마비노기 모바일 추천합니다!! 지니님도 즐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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