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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지성

천국

작성자alliswell|작성시간23.07.25|조회수425 목록 댓글 3

천국

 

너는 천국이 너의 내면에 있다고 들었고,

다수가 그 진술을 그렇다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진정한 뜻(내면에 어떻게 그리고 내면 어디에,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을 밝히고자

이제까지 목적을 지니고 조사하며

쉼 없이 노력했던 자가 몇인가?

 

의심의 여지 없이 잘 알았으며,

자신이 사용했던 그 능력으로 뜻대로

안팎으로 넘나들 수 있었던 한 사람에 의해

많은 비유로 설명되었는데,

그 사람은 그 능력을 자기가 아니라

자기 내면의 나라에 거하는 신께 기인한 것으로 돌렸다.

 

이 책의 다른 곳에서도 신의 나라는 가슴 속에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게 신체의 심장 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뭔가?

 

무릇 심장이라 할 때 뭔가의 중심이 돼야 하듯,

그 진술은 그것이 틀림없이 신의 나라가

인간의 가슴 속에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것은 틀림없이 자기 존재의 핵(核)에,

내면 깊숙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물론 그것은 신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깊숙한 내면의 어떤 것을 뜻한다.

 

인간 내면의 존재로 진입하는

유일한 통로는 틀림없이 마음이다.

이 주제에 대해 진정으로 무엇이든 사유해봤던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천국이 틀림없이 마음속 의식의 상태라고 흐릿하나마 인식했다.

 

그것이 확실히 의식의 상태이긴 하지만,

그것은 마치 네가 자신의 집안으로 여러 방을 통과해

바로 중앙에 있는 안방으로 들어가면,

거기서 밀실을 발견하고 세상에서 너를 단절시켜

그곳에서 공부와 작업을 위한 사생활과 고요를 발견할 수 있듯이,

분명하고도 확실히 의식에서도 그런 곳에 들어감으로써

도달할 수 있는 마음속의 바로 그 상태다.

 

많은 창문과 문들이 있는 원형의 아주 큰 집을 상상해보자.

 

이 집의 방들은 당연히 여러 계층이 있다.

즉, 바깥문들을 통해 들어가는 외부의 한 계층이 있고,

그 외부와 연결된 두 번째의 계층이 있고,

그것과 연결돼 중앙에 작은 방을 에워싸고 있는 세 번째 계층이 있다.

 

이제 이 집을 인간적 자아 또는 개인적인 의식이나

자아의식에 장소를 제공하는 너의 일부라고 생각해보자.

 

그 의식은 너의 육체ㆍ감각ㆍ감정ㆍ느낌ㆍ욕망ㆍ생각ㆍ믿음ㆍ견해와 관련되어 있다.

 

한편 사물과 조건과 타인에 대한

너의 모든 개념이 거주하는 자신의 외부 영역에 관련된 의식의 부분을

너의 물리적이거나 물질적인 세계라고 간주해보자.

 

물론 각자에게는 타인과 다른 세계가 있다.

 

왜냐하면, 각자 자신을 둘러싸고

그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것들에 대해 다른 관념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에게 어떤 관심사는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어서 타인의 세계에는 없다.

 

만약 우리가 이 집을 너의 자아의식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여긴다면,

다양한 방들은 자아의식의 다른 상태임이 틀림없다.

 

바깥쪽에 있는 계층은 물론 물리적 의식이라 칭해질 테고,

그것을 외부의 의식세계와 연결해주는 다섯 개의 문이 있는데

시각ㆍ청각ㆍ촉각ㆍ미각ㆍ후각의 문이라 칭해진다.

 

이 문들을 통해 외부에 있는 물리적 세상에 대한

모든 감각이 너에게로 들어온다.

 

이번에는 다음 계층을 각각의 높낮이에 따라

너의 욕망ㆍ감정ㆍ열망에 장소를 제공하는,

어떤 이는 이것을 아스트랄계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욕계라 칭하는 내면의 의식 영역이라고 간주해보자.

 

너는 이러한 의식 상태를 연구했던 사람들이,

이것은 마음속에 실제 세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물리적 몸(미네랄, 채소, 동물, 인간)을 지닌 모든 것들과

또 원래부터 물리적 몸을 지니지 않은 채

이 나라의 위아래에 있는 어떤 것들이 속해 있는

아스트랄체나 욕망체가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고

명확하게 진술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모든 세계가 그 속에 그 세계 특유의 물질로 구성된

몸체를 틀림없이 지니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하다.

 

마찬가지로, 의식의 멘탈계에 대응하며,

어떤 성질의 것이든 너의 모든 생각ㆍ개념ㆍ발상에 장소를 제공하는

더 작은 수많은 방이 있는 그다음의 내적인 계층을 가정해보자.

 

하지만 위의 진술과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유추하자면

물질계ㆍ아스트랄계ㆍ멘탈계에 대응하는 그 세 가지 큰 계층마다

의식 영역을 각각 일곱 개로 높낮이에 따라

나누고 분류하는 더 작은 계층이 있다.

 

그리고 모두가 잘 배열되어있어,

물질계의 가장 높은 층이 특별한 통로에 의해

아스트랄계의 가장 높은 층과 연결되고,

그다음 멘탈계의 가장 높은 층과도 연결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가장 낮은 곳까지

여섯 개의 다른 등급도 각각 연결되고,

가장 낮은 것은 각각 높은 계층의 가장 외부에 있고,

가장 높은 것은 가장 안쪽에 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구면체(球面體)로 봐야 적절할 터인데

원형의 집 형태로 묘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3차원의 관점으로는 참으로 설명될 수 없는

4차원의 의식을 다루고 그것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또한 잊지 마라.

 

예수가 자신의 사도에게 신의 나라를 설명하려고 했을 때,

그들의 인간적인 마음이 이 심오한 상태를 힐끗 보기 위해

고양될 수 있도록 여러 우화를 사용해야만 했던 것처럼,

여기서 사용되고 있는 말들과 그 말들이 만들어내는

그림들 이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두뇌의 지력 이상의 것으로 읽어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마음속으로 들어감으로써

존재의 핵으로 가는 여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의식의 상태와 영역을 묘사하려고 노력해왔다.

 

너는 자기 내면의 물질계ㆍ감정계ㆍ멘탈계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아직 그 집의 주인이 거주하는 밀실이자 성역인

‘내면의 방’을 통찰하지 못했다.

 

이 방은 오직 하나의 문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는데,

주인 자신만의 명령에 따라서 언제나 열리고 닫히는 문이다.

 

이 ‘내면의 방’을 영혼의 성역,

즉, 외부 영역의 감각ㆍ감정ㆍ욕망ㆍ생각

그 어떤 것도 진입이 허용되지 않는

집주인인 실재 자아의 성역이라고 간주해보자.

 

그러나 그 주인은, 다른 층들과 영역들을 분리하는

그 벽들의 특이하고 투명한 성질 때문에

(왜냐하면, 그것은 분리된 마음이라는

인간의 이해로 지어진 오로지 상상의 벽이기에),

그 벽들을 항상 꿰뚫어 보고

진행되는 모든 일을 명확하게 볼 수 있으므로

항상 다른 방들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완전히 잘 알고 있다.

 

마찬가지로 그는 단순히 그들의 의식으로 들어감으로써

다른 방들을 뜻대로 출입할 수 있고,

그러면 의당 즉시 그는 그 방에 이르게 된다.

 

그 집은 우리가 개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음속으로 그려본 모습임을 잊지 마라.

 

즉 개성은 개별 자아에 관한

다양한 감정과 생각에 영향을 끼치는 결합의식이며,

그 의식은 네가 생각하는 것을

따로따로 자신의 마음으로 형성하고 있는

여러 층(의식의 영역이나 세계)의

여러 방(의식의 상태)에 수용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마음으로 네가 의식하고 있는

너의 세계는 자아라는 집이 없이 형식적으로 존재할 뿐이고,

너인 모든 것과 네가 보고 아는 모든 것이

너의 의식에서만 존재할 뿐 그 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이제 자아의 이 집은, 네가 에덴동산

(자아의 집과 외부의 세상은 너의 의식을 상징하고,

아버지의 집과 정원은 아버지의 의식을 상징한다)에 있는

네 아버지의 집에서 외부로 향한 여행을 시작해,

처음 너 자신이 그들의 의식에서 분리되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이래

오랜 영겁의 세월 동안 너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깨닫도록 하라.

 

이런 분리의 생각이 너의 마음에 하나의 개념이 되었고,

시간이 흘러 자아에 관한 너의 모든 다른 생각과 더불어,

너 의식의 핵을 둘러싸서 너의 멘탈체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런 뒤에 이런 분리의 감각이

그곳에서 너에게 더욱 현실화되었을 때,

의식의 영역이 성장해서 너 주변에 겹겹(겹겹의 층)처럼 보이는

너의 멘탈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후에 마찬가지로 너는 의식에 자신의 멘탈체 주위에

땀을 흘려 생존을 꾸려가는 체험을 맛보던 그 초기 단계의

모든 욕망ㆍ감정ㆍ느낌ㆍ열망ㆍ두려움ㆍ사랑ㆍ증오로 구성된

욕망체, 즉 아스트랄체를 만들었고,

그것에다 너를 둘러싼 다른 의식의 핵에서

유사한 욕망과 감정들을 포함해서 너의 아스트랄계를 형성했다.

 

그다음에 이런 것과 훨씬 더 진전된 생각과 욕망이

충분히 너의 의식에 구축되었을 때,

그것들은 점차 그곳에서 결정화되었고

각각 견고한 별개의 형태를 보이게 되었으므로

육체와 물질체에 대한 너의 개념이 출현했으며,

그것들이 살아 움직이고 그들의 존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물질계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 모든 다양한 육체ㆍ멘탈ㆍ아스트랄ㆍ물질은

그것들이 외관상 구현된 세계와 더불어 오로지

너 마음의 자아의식에만 존재하는 개념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 자의식은 너 자신을

아버지 의식과 분리된 것으로 생각함으로써,

이제 다른 모든 것도 똑같이 그 자체 속에

분리된 형태나 상황으로 상상한 결과,

욕망이 이들을 자극할 때 그들 자신을 아스트랄 질료로,

나중에 때로는 물리적 질료로 구현하게 된 것임을 잊지 마라.

 

이제 너의 신인 내가 너 집의 작은

내면의 방’ 속에 있는 주인임을 깨닫도록 하라.

 

현재로선 네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 집안에 있는 모든 다른 영역 또는 계층들 속에 있는

모든 방이나 상태의(네가 아직 들어갈 수 없는

‘내면의 방’ 바깥이거나 그것들을 둘러싼) 결합의식이긴 하지만,

그 집의 작은 ‘내면의 방’은 내 마음의 일부다.

 

왜냐하면, 그 방들에 거주하는 모든 관념ㆍ생각ㆍ개념은

네가 오랜 영겁 동안 너 자신을 나와 분리한 이래로

네가 구축해온 의식의 다양한 상태를 구성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그러므로 너는

우리가 내 마음의 인간 부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

즉 여전히 자신을 나와 분리된 것으로 생각하는

그 부분임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마음은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라.

 

너 의식 속에 다양한 방들과

각각 다른 생각ㆍ관념ㆍ욕망ㆍ감정 상태들이

너의 마음과 의식의 부분이며 핵(核)이듯이,

네 마음의 집은 내 마음의 부분이며 핵임이 틀림없다.

 

만일 너의 마음이 내 마음의 일부고,

그래서 네가 내 의식의 한 핵이라면

너는 나와 분리될 수 없고,

네가 일부인 내 의식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나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는 네가 걸어 들어와서

나를 맛볼 수 있게 그 문을 열 것이며,

너 또한 나인 모든 것이 될 수 있고,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이 네가 쥐기만 하면

너의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는 내 의식 속에 있고 내 의식의 일부다.

 

그러므로 어떤 분리도 있을 수 없고,

너는 자신과 내가 하나임을,

언제나 하나였고 항상 하나일 것임을 알 것이다.

 

이것들에 관해 생각하고 그 진리를 알라.

 

이제 우리와 함께 여기까지 온

사람들만을 위한 비밀을 말해주겠다.

 

그 ‘내면의 방’은 마법적인 장소며,

그것은 네가 찾으라는 말을 들어왔던

신의 나라로 들어가는 입구다.

그것은 참으로 너를 내 의식 속으로 허용하는 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진입하면

외부에서는 작아 보였던 그 방이

실상 겹겹의 층을 통해 엄청난 경이와 영광이

모든 단계에서 스스로 펼쳐지며

무한히 안에서 확장됨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서 너는 이제 나와 분리되지 않고

의식적으로 하나며, 내 의식이 너의 것이고,

내 의식에 들어있는 모든 것이 또한 너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너는 분리된 의식으로 볼 때

바깥세상의 모든 모습이 반영에 불과했다는

또 다른 비밀을 터득하게 된다.

 

외관상 외부에 있는 모든 것이,

사실은 내면의 영광스런 실상이 딱하게도 왜곡되어 비친 것이요,

무지 때문에 어두워지고 잘못 만들어진 그림자요,

너의 영혼이 그토록 오랫동안 너를 이끌고자 애써왔지만,

네가 물질세계에서는 외부에서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 실상의 반영임을 터득하게 된다.

 

왜냐하면, 네가 바깥세상의 밤에 어두운 하늘을 쳐다보고,

그곳에서 반짝이는 무수한 세계와 우주를 힐끗 볼 때,

이제 너는 그 광경이 내 의식의 나라에 있는

여러 아름다운 저택 속의 어두워진 인간 마음에 빛을 발하고자 애쓰며

반짝이는 모습을 반영하는 것에 불과하고,

진실로 나를 찾고 내 자녀를

내 자녀의 의식이 나에게로 이끌 때까지

내 자녀의 의식에서 내 말이 주관하게 할 때를

기다리는 모습을 반영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는 “그런 천국으로 이르게 하는

그 ‘내면의 방’을 어떻게 내면에서 구하며

찾아낼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위에서 묘사된 여러 영역을 통해

내면의 마음으로 날마다 끊임없이 상상하고,

그 내면의 방에 있는 자신을

진아며 너의 상위 자아이자 너의 신인 나로 그려봄으로써.

 

또 깨달음에 관한 너의 소망과 노력에서 비롯된 바로 그 힘이

나로 하여금 그 문을 열게 하고,

따라서 애초에 너의 것이었던 그 의식과 본향으로

너를 허락할 수밖에 없게 만들 때까지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리라고 상상하는 대로

네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왜냐하면아주 긴 세월 동안

나는 너의 역할로 구현해내려는 그런 소망을 기다렸고,

이런 것이 바로 내가 그 문을 닫아두고

나를 찾아내려는 부단한 노력에 응해서만 문을 여는 이유다.

 

내가 너의 내심(內心)과 외심(外心) 모두를 항상 아는 것이 아니며,

네가 어떤 의식 수준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내게는 자아의 벽들이 존재하지 않으며,

나는 인간의 은밀한 욕망을 바로 꿰뚫어 어떤 동기가 지배하는지,

특히 내적 자아의 집에서 무엇이 자아를 추구하도록 부추기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라.

 

내 자녀여!

 

나를 찾아낼 정도로 의식 속으로 깊숙이

꿰뚫을 수 있게 할 오직 하나의 동기가 있을 뿐이며,

그 동기는 네 내면과 모든 인간 내면의 그리스도인

나를 섬기고자 하는 소망과 갈망이다.

 

그리고 그 열망이 너에게 첫 번째가 되었고,

네 삶의 최고 동기일 때

나는 네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일 뿐만 아니라

간절히 지켜보며 너를 돕고 자극하기 위해 내 사랑을 보낸다.

 

환상의 영역이라 불리는 욕계에 있는

마음의 집 두 번째 층의 방으로 너를 이끌어

여전히 자아가 지배하는지,

네가 아스트랄 감각의 유혹으로 정신이 미혹되는지 알아보고,

그런 다음 학습의 전당이라고 명명된 멘탈계 속으로 이끌어

그곳에서 얻어지는 경이로운 지식으로 너를 유혹해

지성이 너를 탐구에서 꾀어낼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한동안의 검증 후,

만일 이런 것이 너의 탐구를 멈추게 하지 않으면,

나는 너 가슴의 나라에 내 참된 본성 일부를 보여주고

내 신성한 사랑 일부를 쏟아부을 정도로 넓게 그 문을 열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너는 그곳에서 나를 느끼기 시작하지만,

그것이 나임을 아는 정도는 아니고,

처음엔 너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와 축복할 수 있도록

너를 다른 사람에게로 이끎으로써

출구를 찾고 있는 내 사랑만 느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로 왔을 때,

너는 그들을 돕고자 하는 엄청난 갈망으로 그것을 느낀다.

 

이런 식으로 나는 점차 의식에서

너를 자기 존재의 핵으로 이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언젠가 너는

내면의 방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너의 가슴이다.

 

그리고 너는 이제 너에게 가슴이 있음을 알고,

그것이 참으로 가장 놀랍고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삶의 핵심적인 모든 것들이,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남들을 돕고자 하는 힘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면 어느 날 갑자기 너는 벼락같이

사랑이 무엇인지를 (사랑이 신이며그리고

네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그의 현존임을깨닫는다.

 

그때 너는 가슴에서 나오는 사랑이

신의 생명이요너의 생명이요,

그의 삶과 너의 삶이 분리될 수 없으며,

가슴에서 네가 신의 사랑을 의식하는 것을 통해

네가 그요그가 너니우리가 하나임을 안다.

 

그런 후 네가 의식적으로 가슴을 열어

사랑을 내보내는 법을 체득해가면서,

사랑이 너를 통해 방사되는

마법적이며 놀랍도록 밝은 빛임을 알게 되고,

너의 인간적 마음에서 온갖 안개와 그림자가 걷히게 되며,

내 눈을 통해 볼 수 있고,

내가 너로 하여금 알기를 바라는 모든 것을

내 이해로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 이런 식으로 너에게서 퍼져 나갈 때,

사랑은 언제나 너보다 앞서서

너에게 오는 사람들의 영혼에 스며들어,

내가 너를 통해 하는 말들이

그들의 마음에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가슴도 똑같이 활성화하고 일깨워서,

너에게서 나오는 사랑에 대해 그들이 느껴지는 응답을 통해

자신의 가슴 속에서 나를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내가 인간이라는 채널을 통해

내 사랑을 사람의 가슴 속으로 쏟아부어

내가 이전에 거기에 마련해둔 심지에 불을 붙일 수 있을 때,

그들 역시 내면의 나라를 힐끗 보고

그리스도인 내가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임을 증명한다.

 

지금 나는 신의 나라로 가는 길이

가슴의 문을 통해 내면의

그 작은 ‘내면의 방’으로 가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오로지 애정 어린 섬김만이

그 문을 열어 너를 허락하고

네가 뜻대로 넘나들 수 있게 할 것이다.

 

나는 지금 신의 나라에서는 사랑이 하나이자 유일한 삶이며,

거기에 거하는 모든 생명이 강인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서

숨 쉬고, 흡수하고, 먹고, 세운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 말고,

그 나라에서의 경이로운 삶에 대해 더는 거론하지 않겠다.

 

바로 그 사랑이

진실로 그곳에서 모든 활동에

생명을 불어넣고 영감을 주고 지도하는 활기찬 힘이다.

 

그곳에서 만물은 내 의식에 지속적으로 거하면서

나인 모든 것과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로이 받는다.

 

그리고 너에게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그들이 자신의 전 존재를 사랑으로 하여금 주관하고 충만하게 할 때,

나는 그들을 통해 내 의식의 모든 세계와 영역에서

더 많이 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과거에 신의 나라를 발견했고,

나에게 이르는 길을 보여주기를 갈망하고 염원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일깨우는 걸 돕기 위해,

지금 여기에 와있는 수많은 사람이 오늘날 세상에 존재한다.

 

그들은 청했고구했고두드렸던

사람들의 부름에 응하도록 내가 보낸 자들이다.

 

왜냐하면, 청하는 자 받을 것이요,

구하는 자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릴 것이라고

내가 약속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나는 내가 준비해온 채널을 통해서만,

자신을 비우고 이제 오직 섬기기 위해서만 삶을 사는 자들을 통해서,

내 지구의 자녀에게 오로지 봉사할 수 있다.

 

그들은 고차적 나라 출신이고,

여기에 와있으면서 실제로 요즘 많은 사람의 의식 속에

천국을 지상으로 가져오고 있는 영적 대백색형제자매단이다.

 

그들은 나의 축복받은 자요, 형제자매단의 선구자며,

곧 지상에서 구현해내고 살고 일하고 주관할 것이며,

지구를 천국으로 끌어올릴 존재들이다.

 

지구와 천국이 위대한 실상에서 그러하듯이,

모든 사람에게 그 둘이 이제는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보이리라.

 

 

https://cafe.daum.net/taosamo/FXN/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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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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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참외맛 | 작성시간 23.07.25 감사합니다.
  • 작성자라이라 | 작성시간 23.07.2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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