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mGwhDYjuFls&si=Vhr9uvXuYtRljUYK
아니는 내게 우주 여행의 특별한 선물을 약속하며 UFO 분체를 몰고 '니비누시'태양계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한 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니비누시의 수천 개 별들은 예외 없이 전체가 보석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풀과 나무 대신 다이아몬드 평야가 지평선 끝까지 펼쳐져 있고,
루비와 수정을 깎아 만든 듯한 기암괴석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었습니다.
발에 치이는 돌멩이가 보석이고,
사막의 모래알조차 찬란한 보석 알맹이인 세상.
햇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일렁이는 보석의 물결은 꿈에서도 상상치 못한 장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내 마음 한구석엔 아쉬움이 밀려왔습니다.
아무리 귀한 보석인들 생명이 살 수 없는 이곳에서 무슨 소용이며,
한 포기의 잡초보다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하는 회한 때문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읽은 아니가 말했습니다.
"우주의 보석을 소유하지 못해 아쉬워하지 마세요.
샤르앙의 마음속에는 이보다 훨씬 값진 보석 광산이 있으니까요."
인간의 내면에는 우주 끝까지 이어지는 보석의 광맥이 있으며,
그곳에서
**'보석 같은 사상'**과 **'깨달음'**을 캐내는 것이 바로
**'신선 수행'**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보석을 모으는 자는 땅의 부자에 불과하지만,
마음의 보석을 캐 하늘 창고에 쌓는 자는 영원한 '우주의 부자'가 됩니다.
아니는 나를
**'신선'**이라 부르며,
샤르별은 모든 인류가 신선과 선녀로 살아가는 무릉도원 그 자체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지구 동방의 숨겨진 도원경 또한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들이 만든 곳이며,
속세의 때가 묻지 않도록 보호받고 있다는 비밀도 들려주었습니다.
보석의 평원 위로 붉은 황혼이 깃들 때,
나는 내면에서 솟구치는 거대한 영감을 느꼈습니다.
우주는 이 찬란한 현상들을 통해 스스로의 영성을 표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보석보다 빛나는 마음의 보석을 품고,
나는 이제 내가 그리던 진짜 무릉도원,
샤르별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