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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은하

3권 24 - 죽음의 화석이 나뒹구는 바로비별

작성자니디기오스|작성시간26.06.18|조회수75 목록 댓글 4

https://youtube.com/watch?v=2cEznI_9kYI&si=GRZ8EJrbFy3oMk2T


불별의 장엄함을 뒤로하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을씨년스러운 적막만이 감도는 **'바로비별'**이었습니다.

지구의 5배나 되는 이 거대한 별에는 물도, 공기도, 풀 한 포기도 없었습니다.

아니의 안내로 도착한 '죽음의 호수'에는 과거 찬란했던 생태계의 흔적 대신,

수많은 동물과 인류의 화석만이 삭막하게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아오시별의 종말이 불가항력적인 천재지변이었다면,

바로비별의 종말은 인류 스스로가 초래한
**'저주의 재앙'**이었습니다.

아니는 이 별의 땅속이 텅 비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땅속의 자원을 남김없이 탕진해버린 탐욕의 결과였습니다.

"그들은 난파선에 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육체의 쾌락과 사치, 향락에만 광분하다가 결국 스스로 판 함정에 빠져 멸망하고 말았답니다."

사방에 흩어진 화석들은 수억 년 전의 비극을 증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참혹한 광경 앞에서 마치 지구의 미래를 보는 듯한 착잡함에 끝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주에서 인류의 시대를 끝장내는 원흉은 언제나 정신세계의 파탄에서 비롯된 탐욕이었습니다.

"영원한 행복을 바란다면 육체의 쾌락이 아닌 정신세계의 이상을 추구해야한다"는 아니의 일갈은 내 영혼에 깊은 낙인을 남겼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본체에 돌아온 나는 정신적 충격을 달래기 위해 '규시아'향료수와 우주 식품
**'우스시어'**를 섭취했습니다.

시원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지며 불별의 불꽃 같은 활력이 다시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선실의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비극의 잔상을 씻어내고,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깊은 단잠에 들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붙들어 주시리라는 기도를 되새기며,

나는 다짐했습니다.

바로비별의 비극이 지구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깨어 있는 영혼의 목소리를 전할것입니다.

죽음의 화석 위로 우주의 고독한 바람이 불고 있었지만,

나의 마음속엔 새로운 생명의 의지가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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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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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6.06.18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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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암노깡 | 작성시간 26.06.18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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