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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은하

3권 32 - 침묵의 세상, 크비바니별을 찾아서

작성자니디기오스|작성시간26.06.20|조회수66 목록 댓글 6

https://youtube.com/watch?v=LdEcVw5nyKU&si=Wc9WR_Jz2fsYrYWQ


우주 여행의 32번째 정거장,

우리는 지구로부터 62억 광년 떨어진 '크비바니(Kvibani)'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지구의 절반 크기에 25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지만,

그 어디에서도 소음이나 싸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침묵의 세상'**입니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조차 소리를 내는 기관이 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마음속의 귀와 입을 통해 우주 그 어떤 존재보다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크비바니의 문명은 지구보다 훨씬 정교했습니다.

그들은 소리에 방해받지 않는 극한의 집중력을 발휘해 모든 가재도구와 집을 예술적인 명품으로 빚어냈습니다.

마을의 도로는
**'무동력 수레'**가 천천히 굴러다니며 누구나 대가 없이 이용하는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마차보다 느린 수레를 타고 며칠씩 여행을 해도 불평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시간'은 숫자가 아니라 흐르는 자연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바다 건너 외딴섬에서 100미터 높이의
**'돌탑'**을 쌓는 성자들을 만났습니다.

기계의 도움 없이 오직 손으로만 돌을 옮겨 탑을 쌓는 행위는 그 자체로 숭고한 **'마음 수행'**이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아무리 소중한 일도 사람보다 먼저인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남보다 잘 살기 위해 애쓰지 않고,

'우리'라는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뿐입니다."

크비바니 인류들은 죽음을 '현실의 연속'이라 믿으며,

매 순간 내면의 세계를 여행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이미 우주가 가득한데,

어찌 바깥의 우주가 궁금하겠습니까?"

그들의 신앙은 멀리 있는 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하늘처럼 섬기고 공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온천에서 만난 여인들의 맑은 미소와 집 짓는 인부들의 천하태평한 모습은,

진정한 풍요가 물질적 속도가 아닌 마음의 여유에서 온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인연'이라는 뜻의 **'스디쇼디'**와
'진실'이라는 뜻의 **'츠디으미'**를 만나며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바쁘게 쫓기며 살아온 지구의 삶이 얼마나 가련한 것이었는지를요.

침묵 속에 울려 퍼지는 크비바니의 평화로운 진동을 가슴에 품고,

나는 이제 또 다른 우주의 가르침을 향해 돛을 올립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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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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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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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암노깡 | 작성시간 26.06.20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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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몬트리 ㅡ | 작성시간 26.06.20 텔레파시로 교감하는 세상 이 정말 있었군요~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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