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wZJTpryXhwA&si=TPArDT82ts7qFybx
우주타운 관망대에서 바라본 샤르별은 거대한 달처럼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나는 아니와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기 위해 왕복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놀랍게도 25만km의 거리를 주파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초.
광속으로 운행되는 연락선은 마치 하늘과 땅을 잇는 초고속 엘리베이터처럼 순식간에 우리를 지상으로 인도했습니다.
우리가 내린 곳은 **'푸스효시'**라 불리는 드넓은 바다 위의 인공 섬 항공기지였습니다.
그곳에는 주인 없는 무인 하늘자동차
**'춘우셔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연도 소음도 없이 새처럼 가볍게 떠오른 춘우셔시는 아니의 명령에 따라 현란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우리를 영산
**'주스니라'**로 안내했습니다.
3만 5천 미터의 고산인 주스니라는 구름 속에 천신이 산다는 전설을 간직한 샤르별의 성지였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샤르별은 그야말로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온 천지가 푸른 초원과 분홍빛 복사꽃 물결로 뒤덮여 있었고,
맑은 호수와 강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별에는 길(Road)이 없었습니다.
모든 교통수단이 하늘을 날거나 물 위아래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수륙양용 비행체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도시를 이루지 않고 숲과 꽃그늘 사이에 띄엄띄엄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불로장생의 낙원,
전설 속 무릉도원이 우주 저편 샤르별에서 현실로 숨 쉬고 있었습니다.
이제 곧 이 성스러운 땅을 직접 밟고 그 정기를 호흡할 것입니다.
1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한 신세계를 향해 내 가슴은 벅찬 감동으로 요동치고 있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