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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은하

2권 19 - 외계인 여인 아니가 지어준 이름

작성자니디기오스|작성시간26.06.06|조회수114 목록 댓글 4

https://youtube.com/watch?v=nYpQL9nnqtI&si=LLGENQSr15X7Kogc


경이로운 해저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는 스승 시디바를 찾아갔습니다.

심해의 비경과 가라앉은 고대 도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시디바는 인자한 미소로 우리를 반기며 머리 위에 손을 얹고 힘찬 축복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 손길 끝에서 몸속을 타고 흐르는 강렬한 우주 전율은 마치 새로운 생명력이 솟구치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했습니다.

시디바의 방을 나온 후,
나는 아니의 침실에서 더욱 깊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아니는 샤르별의 생활 습관과 우주 끝 세상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고,

나는 지구 인류의 풍속과 신화, 그리고 종교에 얽힌 신비로운 서사들을 전했습니다.

특히 아니는 지구 남녀의 애정에 관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이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100억 광년을 날아온 외계의 영혼과 지구의 영혼이 문명의 장벽을 넘어 뜨거운 우정의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니가 수줍게 말을 건넸습니다.

"하리,
당신을 위해 미리 생각해 둔 특별한 이름이 있어요.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그녀가 조심스럽게 꺼낸 이름은 **'샤르앙(Shar-Ang)'**이었습니다.

"샤르앙이 어떤 의미인가요?"

나의 물음에 아니가 답했습니다.

"우주 나무, 혹은
**'진실의 나무'**라는 뜻이에요.

당신이 항상 우주적인 생명력을 발휘하며 진실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답니다.

인간의 이름 속에는 우주 파동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 깃들어 있거든요."

이름 속에 새로운 운명이 깃든다는 말에 나는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아니, 그 고귀한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겠소.

이제부터 나를 샤르앙이라 불러주오."

그 순간부터 나는 해저기지의 모든 이들에게 '샤르앙'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는 자신이 지어준 이름을 부를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초시 부부 또한 우리가 나누는 진실한 우정을 지켜보며 흐뭇한 축복을 보내주었습니다.

지구의 청년 하리는 이제 우주의 진실을 품은 거목,

샤르앙으로서 새로운 삶의 항해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2권 - 해저 지하세계와 해저탐사 이야기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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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암노깡 | 작성시간 26.06.06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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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6.06.06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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