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解說)한미동맹의 종료를 나타낸 합참의장과 유엔사부사령관의 최전방 방문 "동맹차원 메시지 無!"정전협정 준수 有!"
작성자Dreamwalks작성시간25.02.04조회수287 목록 댓글 4(解說)한미동맹의 종료를 나타낸 합참의장과 유엔사부사령관의 최전방 방문 "동맹차원 메시지 無!"정전협정 준수 有!"
2024-02-03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882
(解說)<대북제재와 한미(일)군사협력>배제,'불량국가'발언에 대응한 北외무성 및 北의 메시지는 러중로드맵
2025-02-03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878
어제 상기의 해설에서도 지적했듯이, 작년 말의 계엄선포를 전후로 종래의 종속적인 미일극패권시대의 한미동맹은 다극화의 확대와 더불어 종료를 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당국의 "최강경대미대응"도 러중로드맵에 따라 한반도의 정세를 반영해 오히려 종래보다 유연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북당국은 트럼프 2기의 출범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비난을 외무성대변인 담화를 포함해 총 3개의 기사를 공개했습니다만, 놀랍게도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북적대책의 대표적인 사례인 "대북제재"와 "한미연합훈련"을 언급하지 않고, "불량국가"라는 신임 미국무장관의 언론 인터뷰발언 만을 문제시하므로서, 트럼프 2기에 대한 북지도부의 속내를 나타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북으로부터 상기와 같은 메시지가 공개된 같은 날인 어제(3일), 역시, 현재의 한미관계가 미일극패권시대의 종속형 한미동맹이 아니라는 퍼포먼스가 한국과 미국에 의해 전개된 것입니다.
'캐나다 3성 장군'이 합참의장과 최전방 찾은 배경:사령관동행했던 23년 12월과 달리 한미동맹 차원 메시지 無!
2025.02.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19318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군 당국이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군 본연의 임무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3일 육군 1사단 일반전초(GOP)대대와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데릭 맥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캐나다 육군 중장)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까지 맡고 있는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이 김 의장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유엔사 부사령관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다시피 현재의 한미관계는, 현정권의 미국과 사전소통없는 계엄선포(의도적인 것이지만)때문에, 특히 미국에 신임정권이 들어서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한미동맹의 강고함을 어필하고 나타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만,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정반대의 현상,즉 종래의 한미동맹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사례 중의 하나가 어제 신년을 맞이한 첫 합동참모본부장과 원래라면 함께 동행해 최전선에서 한미동맹의 강고함을 과시했어야 할, 주한미군사령관 및 한미연합사령관을 겸임하고 유엔군의 사령관까지 3개의 모자를 쓰고 있는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일정상의 이유"로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미국정권이 시작되었고, 또한 새로 부임한 신임 주한미군사령과의 첫 전방방문은 당연히 한미동맹의 재확인을 의미하는 필수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하고 대신 부사령관으로 대체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과거와 같은 한미동맹관계라면, 일정을 다시 맞춰 한미동맹의 강고함을 더욱 어필하는 계기로 삼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최전방을 한국군과 동행하지 않은 것은 일정상의 이유가 아니라, 이미 달라진 한미동맹관계를 새해에 들어와 실제로 반영하는 첫 번쩨 사례라고 본인은 판단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을 대신한 인물이 주한미군 부사령관도 아니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도 아닌, 유엔사의 부사령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유엔사는 어떤 기구인가, 하면, 이하와 같이 전쟁에 대비해 유사시 북한군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53년 7월 27일에 합의된 정전협정의 준수를 관리감독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유엔사는 남북 간 정전협정 준수를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유엔사 부사령관의 최전방 방문은 남북 군사적 긴장에 대한 관리 의지를 피력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주한미군사령관, 한미연합사령부사령관, 유엔사 사령관을 겸임하고 있는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을 "일정상의 이유"로 빼고 정전준수를 감독관리하는 유엔사 부사령관을 한국합참의장과 함께 최전방 초소를 방문하도록 한 것은, 트럼프 2기의 대북정책이 강경이 아니라 유화, 나아가 정전협정을 중시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언론이 이하와 같이 신임 브런슨 사령관의 최전방 방문 무산을 한미동맹의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해 우리군이 아쉽다고 평가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긁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군 입장에선 브런슨 사령관의 최전방 방문 무산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브런슨 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 자격으로 현장을 찾았더라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을 겸직하고 있는 만큼, 방문 자체가 한미동맹 차원의 대북 메시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합참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 제목은 "적 도발시 동맹의 힘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었다. 이날 일정에 유엔사 부사령관이 동행했던 만큼, 해당 제목은 어색한 측면이 있다. 우리나라의 동맹은 미국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합참은 신임 브런슨 사령관이 불참했음에도 참석을 전제한 "한미동맹"을 강조한 보도자료를 수정하지 않고 기자들에게 배포했다고 하면서, 그 아쉬움을 이하와 같은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만,
만약 예정대로 브런슨사령관이 동행했다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가 최전방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도 가능했을 거란 관측이다. 일례로 군 당국은 재작년 12월 김 의장과 폴 러캐머라 당시 유엔군사령관이 중부전선 최전방 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한 데 대해 '한미동맹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상기의 사례가 있었던 23년 12월 21일, 당시의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한국합참의장의 최전방 동시방문에서 나타난 것은 "한미동맹의 강화"가 아니라, 오히려 "한미동맹의 해체"를 부각시키는 퍼포먼스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합참은 이 기사와 동일하게 러캐머라 사령관의 최전방 방문은 한미동맹의 강력함을 북에게 현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보도자료를 냈지만, 실제로는 러캐머라의 최전방 방문은 주한미군사령관도 한미연합사사령관도 아닌 유엔사 사령관으로서 방문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명시했기 때문입니다.
(解說) 21일, 주한미군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자격으로 최전방GP를 방문한 것은 "북핵문제 남북주도구축" 시그널?
2023-12-31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5394
러캐머라 대장이 ‘유엔군 사령관’ 자격으로 GP를 순시했기 때문이죠. 러캐머라 대장은 흔히 ‘모자 3개를 쓴 사람’으로 불립니다. 그는 △주한미군 2만8,000여 명을 총괄지휘하는 ‘주한미군 사령관’이자 △한미동맹의 군사기구인 '한미연합군사령부 사령관’ △6·25전쟁 때 체결된 정전협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관리하는 ‘유엔군 사령관’이라는 3개의 직책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캐머라 대장이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 어떤 자격으로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주한미군과 한미연합군 사령관 자격이라면 북한을 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당연히 북한에 대한 경계태세를 주문하고 이를 점검할 필요가 있죠.
하지만 유엔군 사령관 자격이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정전협정이 남북 간 충돌을 방지하고 휴전선의 안정적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남북 사이에서 중립적으로 상황을 바라봐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6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무인기를 날려 보내고 우리 군이 상응하는 조치로 소형 무인기를 MDL 이북으로 비행시킨 사건에 대해 유엔군 사령부는 남북한 모두가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 양측을 상대로 일갈한 셈이죠. 러캐머라 대장이 북한과의 전쟁에서 한미연합군을 이끌고 대응해야 하는 ‘한미연합군 사령관’이지만 정전협정을 수호해야 하는 ‘유엔군 사령관’ 자격도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입니다.
따라서, 23년 12월에 있었던 러캐머라의 최전방 순시는 어디까지나 정전협정의 준수를 감시하고 감독하기 위해 한국합참의장과 동행한 것이지, 북에 대해 한미동맹의 강력함을 어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합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보도자료에 "유엔군사령관"의 자격으로 방문했음을 명시했기 때문에, 당시의 방문은 대북강경책의 일환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의 메시지를 가진 것이며, 이번에 공개된 유엔사 부사령관의 방문도 동일한 메시지를 나타내기 위한 퍼포먼스인 것입니다.
물론, 이와같은 유엔사를 이용한 한미의 대북유화메시지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아다시피 북한당국이 유엔사에 대해 유화메시지를 발신한 것에 대한 상응조치로서 나타난 것임을 반드시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래 북당국은 최근까지 유엔 등을 통해, 유엔사령부는 불법기구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23년 7월에 발생한 주한미군의 월북사건을 통해, 북한은 주한미군이나 미국정부를 상대로 협상을 해야 하는 것이 북한 자신의 주장에 합치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불법기구라는 유엔사를 통해 월북미군문제를 협의하므로서, 정전협정의 준수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유엔사의 목적에 부합하는 행동을 실제로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解說)러중로드맵에 따라 유엔사를 정전협정의 실질적 주체로 만드는 "월북미군"을 둘러싼 미정부와 유엔사의 분리
2023-07-25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4286
따라서, 본인은, 북당국의 유엔사를 통한 협의는 러중로드맵의 행동계획에 따른 것임을 설명하고 실제, 북한은 한미와 함께 2018년 9월의 남북군사공동합의서에 남북 유엔사 3자협의체의 구성을 명시한 바 있으며, 이미 2차례에 걸친 공식회의는 물론이고,
(해설)북의 유엔사 해제 주장은 "페이크", 남북군사합의서에 의해 보증
2021-11-09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9088
이번 회의는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남한은 정전협정 서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독자적인 참여가 배제돼 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남한이 정전협정 당사자인 북한과 유엔사와 함께 나란히 정전협정상의 의제인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논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랫동안 남북 군사회담에 관여해온 국방부 당국자는 “내가 아는 한에선 판문점에서 남·북·유엔사 3자가 만난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 같다”고 말했다.
정전협정 체결 후, 사상최로 남북유엔사 3자에 의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건물보수작업도 실행한 경위가 있는 것이며, 작년 10월 9일에는 원래 김정은 남북관계 항구단절 및 통일삭제 방침을 헌법에 아예 명시하겠다는 개헌이 예상되었지만, 김정은은 동 회의에 불참하고, 오히려 9.19남북군사합의서 작성과 합의의 주역이자 트럼프 1기 시대에 북미정상회담에도 참가한 노광철을 신임 국방상으로 임명하는 동시에,
(解說)김정은불참 개헌<9.19군사합의 주역 노광철 부활과 "우발적 충돌방지"위해 유엔사에 공식통보한 北총참모부>
2024-10-09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218
북한 총참모부는 공식통보문을 통해, 유엔군사령부에 대해 DMZ에서 북한군의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우발적 충돌방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므로서, 북당국의 "유엔사는 불법기구"라는 것이 정치외교적인 주장의 하나였음을 분명히 확인해준 것과 같이, 작년 말의 김정은의 "최강경대미대응"도 마찬가지로 군사적인 대결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외교적인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근에 연속적으로 발신된 북당국의 메시지는 표면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정반대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며,
(解說)美'확장억제'를 대체하는<해양3축체계 기반 해군기동함대>창설과 "한미 무력증강"을 비난한 北조중통 담화
2025-02-02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872
(解說)<대북제재와 한미(일)군사협력>배제,'불량국가'발언에 대응한 北외무성 및 北의 메시지는 러중로드맵
2025-02-03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878
그와 같은 북당국의 입장에 대해 한미는 정전협정의 준수와 관리를 담당하는 유엔사 부사령관을, 트럼프 2기의 출범과 함께 한국합참의장과 최전선에 동행시키므로서, 달라진 한미관계, 즉, 미일극패권 시대에 맺어진 한미동맹이 다극화시대에 대비한 수평적인 동맹관계로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반면 캐나다 장성이 유엔군 부사령관 자격으로 동행했던 이번 일정과 관련해선 한미동맹 차원의 메시지가 전무했다.합참은 김 의장이 현장에 함께 참석한 맥컬리 부사령관과 정전협정 준수·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 주권과 자주국방 역할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3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데릭 맥컬리 유엔사 부사령관이 육군 1사단 예하 감시초소(GP)에서 정전협정 준수에 대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이상과 같은 배경과 경위에 의해, 한국합참과 유엔사는 정전협정의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최전방을 방문한 것이며, 이와 같은 변화는 당연히 러중로드맵에 따라 북한비핵화과정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체제를 "미일한 VS 중러북"이라는 신냉전구도를 무너뜨리고 6자회담의 관련국들이 수평적인 안보체제를 수립해,미일극패권의 패퇴와 다극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한미관계는 상기의 사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종속적인 상하 동맹관계가 아니므로, 전작권의 환수도 공식화만 남겨둔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며,
(解說)주한미군사령관<전작권, 환수완료 위한 궤도 위+연합훈련은 잠재적 대북협상카드>+한미,통합국방협의체 개최
2024-04-08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6126
김정은이 23년 말의 전원회의에서 왜, 남북을 '교전중인 두 국가관계"로 전환해, 원래는 미군이 북한군의 주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이 아니라 한국군으로 그 교전상대를 바꾼 이유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解說)김정은 '남북관계 근본적 전환,남북은'교전 중인 두 국가 관계'는 러중로드맵에 따른 남북주도 북핵해결 시그널
2023-12-31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5396
또한 당시, 한국은 김정은의 교전 중 2국가관계천명에 따른 남북관계 근본전환에 대해, 종래처럼 한미동맹이 아니라, 중러협력하의 인태전략과 북의 핵위협에 대해 한국단독으로 대응하는 3축체계에 의한 대응을 천명한 바 있는데,
(解說) 北의 "남북관계 근본전환"에 한국,러중로드맵에 따라 중러협력하의 인태전략과 3축체계 대응을 천명
2023-01-02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5401
바로 이 시점에서 이미 종래의 종속형 한미동맹에 의한 대북대응은 실효성을 상실한 것이며, 북한에 관련된 모든 사안은, 그것이 핵문제라도 한국은 한미동맹 등이 아닌 독자적인 평가와 판단으로 대응(=전작권 환수)할 것임을 보여준 것이, 바로 23년 12월에 북한영변경수로의 가동을 둘러싸고 미국무부와 IAEA가 핵무기개발을 위한 발전이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解說)IAEA와 美에 의한 "北영변경수로 핵물질생산가능우려"를 "영변지역 전기공급용"으로 주장한 국방장관의 의도
2024-01-03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5411
당시 국방장관은 핵물질 생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변지역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발전이라고 미국무부와 IAEA의 평가와 판단을 부정한 사례가 있는 것입니다.
신 장관은 북한의 경수로 가동 이유에 대해 "북한은 영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엉뚱한 말은 아니라고 본다"며 "25∼30MW 원자로 정도면 영변 지역(에 필요한) 전기공급량과 유사해 북한의 거짓말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러중로드맵에 따라 한국이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종래의 한미동맹이 아니라, 중러협력하의 지역당사국 주동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같은 변화는 결과적으로 당해지역의 다극화의 확대와 강고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며,
(解說) 푸틴의 "국제정세는 단극(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에 화답한 美국무 "일극은 예외적일 뿐, 결국 다극세계로"
2025-02-02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871
트럼프 2기의 미국무장관은 상기와 같이 노골적으로 "다극세계"의 도래를 인정하는 발언을 공식인터뷰를 통해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래의 한미동맹이 아닌 지역당사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문제인 북핵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북핵 및 센카쿠와 남중국해에 관련된 안전보장문제를 종래의 일미동맹이 아닌, 대립의 당사국인 중국과 미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군사협력을 논의하게 되고 있는 것입니다.
(解說)트럼프의 핵동결 가능성 출현과 日,중국공산당 및 中동부전구 대표단 상호 협력해 한국과 함께 대미종속탈피
2025-01-13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770
바이든 정부 퇴장을 앞두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움직이는 중국, 일본, 트럼프
2025-01-25 http://conspiracynews.co.kr/?p=26592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중국이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정부 대변인이 중국 인민 해방군 동부 사령부 대원들이 일본 측 인사들과 일본 국방 고위 관리들을 방문하고 있다고 지난 14일에 말했다. 일본과 중국의 군사 교류는 5년 만에 처음이다.
“5년 만에 처음으로 병력 간 교류가 재개되었습니다. 지휘관 수준의 솔직한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은 일본과 중국 간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방문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5년 전이라면 2020년으로 트럼프 1기의 후반부에 일본자위대는 대만과 대만해협을 관리하는 중국동부전구사령부와 군사교류를 시작했으며,
(해설)"미해군, 일본 지침 바뀌었나" … '확' 달라진 놀라운 변화 +타이완 동부 해안서 타이완-일본 함정 10시간 대치
2022-10-05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2012
이제 트럼프 2기의 출범에 맞춰 다시 동부전구사령부와의 군사협력을 미군의 중개없이 시작하고 있는 것이며, 이같은 일본과 중국의 군사교류는 대만문제를 둘러싼 문제가 수면 하에서는 이미 정리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트럼프 2기의 국무,국방장관은 입을 모아 주한미군을 포함한 해외주둔군의 조정을 공식화하고 있는 것이며,
(解說)트럼프 2기의 '北핵보유국 인정'에 이은 '주한미군포함 해외주둔군 조정 공식화'는 러중로드맵에 따른 다극화
2025-01-27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7841
살펴본대로, 한국과 일본의 안전보장에 직접관련된 북핵문제 역시, 미일극패권의 쇠퇴와 다극화라는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해결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래는 22년에 가장 큰 소동이던 중국군의 대만포위 훈련에 대한 한일의 대응과 변화하는 호주와 필리핀의 움직임입니다.
(해설) 대만유사시, 주한미군투입에 제동 건 한국 국방부---"냉전형 한미동맹"넘어 중추국가로
2022-09-27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1954
이종섭 국방장관 "주한미군 대만 투입 시, 우리와 협의해야"
2022-10-04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945_35666.html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주한미군이 협의 없이 유사 시 대만에 투입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 정의당 배진교 의원의 질의에 "주한미군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와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보수라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장관과 후임 장관 모두가 "대만유사시에 미국을 돕지 않겠다"고 하므로서 "한미동맹"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입장을 나타냈다는 사실이며, 이 선언은 소위 "친중친북정권"으로 매도된 전 문재인 정권에서도 없었던 대전환인 것입니다만, 보수라는 윤석열 정권이 이같은 입장을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은, 역시 한반도나 대만 등의 동아시아와 인태지역의 안전보장구도가 크게 변화해 거기에 부합하는 대응을 하게된 것이 원인이며,
(주목) 대만 방문 펠로시의 방한에 일선을 그은 윤석열 정부, 핵심은 "대만"이 아니라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
2022-08-03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1549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이나 호주, 필리핀과 같은 미동맹국들 역시 22년 이후의 시기에 대만유사시에 대한 미동맹국으로서의 행동을 요구받았을 때,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미해군, 일본 지침 바뀌었나" … '확' 달라진 놀라운 변화 +타이완 동부 해안서 타이완-일본 함정 10시간 대치
2022-10-05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2012
(解說)호주, 대만 유사시 美에 핵잠수함 지원 부인…"핵잠 통제권 호주"--'아시아 핵계획그룹'창설 포석?
2023-03-20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3250
(解說) 필리핀 대통령 "미, 중국 공격에 필리핀 기지 이용 못해" 한국과 동일한 입장을 나타내 러중로드맵은 전진
2023-05-05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3620
한국인만 모르는 아시아 정세!/유사시 타이완 개입 꺼리는 일본 WSJ "日, 중국-대만 분쟁에 군사개입 안 할 듯"
2023-07-18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4233
(解說) 느닷없는 "대만유사시 주한미군 파병설"과 한미일 정상회담의 "유사시 한일 협력 의무 명기"가 보여주는 다극화
2023-08-04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4355
[참고 기사]
'캐나다 3성 장군'이 합참의장과 최전방 찾은 배경:사령관동행했던 23년 12월과 달리 한미동맹 차원 메시지 無!
2025.02.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19318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군 당국이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군 본연의 임무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3일 육군 1사단 일반전초(GOP)대대와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데릭 맥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캐나다 육군 중장)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까지 맡고 있는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이 김 의장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유엔사 부사령관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는 남북 간 정전협정 준수를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유엔사 부사령관의 최전방 방문은 남북 군사적 긴장에 대한 관리 의지를 피력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 입장에선 브런슨 사령관의 최전방 방문 무산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브런슨 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 자격으로 현장을 찾았더라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을 겸직하고 있는 만큼, 방문 자체가 한미동맹 차원의 대북 메시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합참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 제목은 "적 도발시 동맹의 힘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었다. 이날 일정에 유엔사 부사령관이 동행했던 만큼, 해당 제목은 어색한 측면이 있다. 우리나라의 동맹은 미국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만약 예정대로 브런슨사령관이 동행했다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가 최전방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도 가능했을 거란 관측이다. 일례로 군 당국은 재작년 12월 김 의장과 폴 러캐머라 당시 유엔군사령관이 중부전선 최전방 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한 데 대해 '한미동맹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당시 "한미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핵협의그룹(NCG) 개최 등의 정책을 작전 및 행동화로 이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반면 캐나다 장성이 유엔군 부사령관 자격으로 동행했던 이번 일정과 관련해선 한미동맹 차원의 메시지가 전무했다.합참은 김 의장이 현장에 함께 참석한 맥컬리 부사령관과 정전협정 준수·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 주권과 자주국방 역할을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