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규선생님의 블러그를 소개합니다.
< 나뭇잎이 지닌 생명력으로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친다라는 주제입니다.>
https://m.blog.naver.com/wun12342005/220537404517
저는 꽃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예쁜 꽃들을 꺽끼도 하고 은행잎, 단풍잎등을 책갈피에 넣어 말려 책갈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생명을 꺽기 보다 보고 즐기기를 추천합니다.
1~2년전 비가 온뒤 우연히 잎사귀에 물이 맺혀 초롱하게 보이는 잎사귀를 보고 예뻐서 만지게 되었어요.
길가의 관목형 가지의 잎새에서 제 몸에 느낌이
있었습니다. 종류마다 다르게 머리나 가슴 배 팔로
전해져오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같은 기운이 있었어요.
그 뒤로 지나가면서 이쁜 잎새를 만져 보는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나무의 잎이 기운이 좋을듯
합니다.
식물이 대지와 연결되어 있고 잎사귀나 가지와 우리
몸의 신체가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요즘 꽃들이 향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쉬운데
최근 많이 피는 튤립이 흰색.노란색.붉은색 색마다
향이 서로 다릅니다.
예쁜 꽃이나 나무들의 잎을 살짝 만져 보세요.
애니시다 노란꽃이 향도 좋고 시원한 향이 좋습니다.
만질때 느낌이 없는 분도 계실 거예요. 느끼지 못해도
몸에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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