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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어느 러시아 유학생이 말하는 코로나 사태 개인적 경험, 견해

작성자마키|작성시간22.07.11|조회수1,370 목록 댓글 18

https://cafe.naver.com/vaxout/574

펌]러시아 유학생이 말하는 코로나 사태 개인적 경험, 견해- 웅신님 글

일단 러시아 의대 인증: https://drive.google.com/file/d/17vVqc29DK_tpCp0NN_07SorPtMJA8RTp/view?usp=drivesdk

 

Лечебное дело-의과

난 러시아에서 유학하는 유학생임을 미리 밝혀둠. 처음 코로나 터지고 전세계적인 락다운이 시작됐을 때(러시아도 락다운 진행함)만 해도 특별한 이상은 감지하지 못했음. 다만, 마음 한켠엔 '한 국가 내에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는데, 어떻게 전세계 모든 선진국들과 절대 다수의 개도국들이 동시에 락다운에 동의할 수 있었지?' 라는 의문이 항상 있었어.

근데, 내가 결정적으로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 건 한국 공항에서 pcr 검사를 시행할 때였음. 당시 나는 러시아 내에서 pcr 검사를 경험한적이 있었는데, 러시아 pcr 검사 면봉과 한국 pcr 감사 면봉의 제질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의구심을 갖게 됐어. '아니, pcr 검사는 과학의 영역인데, 같은 pcr 검사 면봉이 왜이리 제질 차이가 심하게 나지? 이거 좀 이상한데' 이런 생각이 들었고(러시아 면봉은 부드러운 솜 제질에 알콜 향이 강하게 났고, 한국 면봉은 딱딱하고 뭔가 불쾌한 이물감이 듦) 자연스럽게 코로나 사태가 사기극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

문제는 몇달 후부터 가속됨. 러시아는 코로나 락다운이라 해도 카페, 음식점 등이 전부 정상영업을 하였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가 아니었어. 다만, 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고, 현장 근무가 자택 근무로 바뀐게 전부였어. 근데, 한국에선 이상한 동선추적 어플을 나에게 설치하라 강요하고 매일 같이 전화해서 확인하고(러시아도 원칙상 2주간 자가격리 의무였지만, 어느 누구도 신경 안씀) 마스크도 의무화 되고 카페,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도 전부 제한을 두더라.

사실 그 당시에는 러시아가 워낙 행정 처리가 엉망인 나라니 미개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어느날부터인가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됐어. 사건인즉슨 한국 대형 포털 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언론이 코로나로 인해 러시아 경제가 완전히 망하기 일보 직전이고 카페, 음식점등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한 거야. 그때 나는 러시아에 있었고, 러시아 현지 상황을 알고 있어서 너무 당혹스럽더라. 러시아는 코로나 판데믹 전이나 후나 달라진게 없었어. 사람들 생활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는 거야.

그러니 코로나로 인해 러시아 경제가 망했다는 것은 너무 사기잖아? 그때 한국 언론이 뭔가에 장악당했다는 확신이 들더라. 설상가상으로 내가 러시아 학생들 천여명 있는 단톡방에서 코로나 관련 얘기들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결론은 코로나=괴담 정도로 여기더라 애들이. 내가 하필이면 '의대생'이라 병원도 자주 들락거려서 코로나 관련 환자들 넘쳐나냐, 호흡기 질환 가진 환자들 넘쳐나냐 여기저기 의사들에게 물어봤는데, 특별히 환자가 늘거나 하지는 않았대. 물론 병원에선 마스크가 의무이긴 했어.

그때 든 생각이 '어? 미국 의사 유튜브에서 미국엔 코로나 환자가 넘쳐나서 병원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고 전세계 언론에선 의료붕괴를 걱정해야 한다 할정돈데, 왜 러시아는 평온해?' 이거였어. 이상하잖아? 왜 전세계는 난린데 러시아는 멀쩡해? 나중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천여명 있는 단톡방에 코로나 걸린적 있는 애들이 있는가 물어봤는데, 그때 한두명 정도가 자기가 코로나에 걸린 '것' 같은데, 후각, 미각이 좀 바미되는 것 같더라 하는 애들이 간혹 있긴 했는데, 그게 전부였대.

더 나아가 그 당시 한창 전세계에서 코로나 백신 붐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유독 러시아만 다른 백신을 쓰더라. 난 이해가 안갔어. 도대체 왜? 러시아만 백신이 다를까? 하필이면 러시아가? 이상하잖아. 코라나 판데믹에서 가장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나라만 유독 백신도 다른 백신을 쓰고, 심지어 백신도 강요가 아니고 백신 패스츠조차 없어서 백신 맞은 사람들도 별로 없었음.

그때도 그냥 우연의 일치라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러시아는 백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 진짜 단 한명도 없음. 국내 뉴스에선 러시아 백신 쓰레기라 연일 보도했지만, 2022년 6월 23일 기준 러시아 내에선 백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 단 하나도 없어.

물온 있을 수도 있지만, 내가 워낙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문을 해본 결과 상으론 없어. 난 개인적으로 '누군가' 혹은 '누군가들'이 코로나 관련 사기극을 벌이고 사람들에게 이상한 물질을 주입했다 확신하고 있어. 근데, 더 놀라운 건 지금 전 세계가 몇년 동안 이들의 손에 놀아났는데, 그 뿌리가 얼마나 깊을지 짐작조차 안간다는 거야. 난 이 사실이 너무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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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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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reelee | 작성시간 22.07.11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 작성자치토스 | 작성시간 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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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지개 2 | 작성시간 22.07.11 복받은 러시아
  • 작성자수호신 | 작성시간 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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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산 | 작성시간 22.07.1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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