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말씀 통일선교회. 임명락 목사
북한 지하교회 성도님들께 드리는 메시지
사랑하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님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따뜻하게 안아드립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극심한 환난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비록 무화과나무에 꽃이 피지 아니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라”(하박국 3:17-18)고 고백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몸이 망가지고 부서지고, 목이 달아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항상 감사,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을 믿고 기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하박국 선지자의 신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북한 땅에서 매일매일 감시와 박해, 굶주림과 두려움 속에서 예수님을 숨겨 섬기시는 여러분의 삶이 바로 하박국 선지자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세상이 볼 때 여러분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여러분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안에 부활의 소망이 있고, 영원한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몸은 고통받을지라도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게 하십시오.
목이 달아날지라도 입술로는 여전히 “감사합니다 주님”을 고백하십시오.
그 감사가 여러분의 예배가 되고, 그 감사가 어두운 북한 땅에 빛이 될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그랬듯이, 여러분도 오늘 이 순간에도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시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눈물과 기도와 순교의 피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주님은 다 보고 계시고, 반드시 기억하시며, 때가 차면 큰 영광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를 높은 데로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 (하박국 3:19)
사랑하는 지하교회 성도님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