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5주년 • 특별설교
제목: 믿음이 적음을 회개하라
본문: 신명기 4장 29~30절
설교자: 통일선교회 임명락 목사
대상: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
서론
사랑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한 걸음씩 전진하고, 영적으로 높이 올라갈수록 더 큰 환난과 시험이 우리 앞에 놓입니다. 원수는 우리의 약한 믿음을 공격하며, 우리를 넘어지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칩니다. 믿음이 적음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그분은 우리를 만나 주시고, 큰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며, 영원한 영광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4장 29~30절을 중심으로, 믿음이 적음을 회개하는 길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라 (신명기 4: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니”(신 4:29)
하나님은 결코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환난과 포박 가운데 있을지라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분을 구하면 반드시 만나 주십니다. 이는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전 존재를 드리는 회개와 구함입니다.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 여러분, 감시와 굶주림과 두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을 때, 그분은 이미 여러분을 만나고 계십니다. 믿음이 작아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순간을 회개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본론 2. 환난 속에서 돌아오라 (신명기 4:30)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신 4:30)
환난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더 깊은 믿음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과정입니다.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이 어린 양의 피로 옷을 희게 한 것처럼(계 7:14), 우리도 환난을 통해 믿음의 시련을 겪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말합니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6-7)
시험은 잠깐이지만, 그 결과는 영원합니다. 믿음이 적음을 회개하는 것은 바로 이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돌아오는 것입니다.
본론 3. 환난 뒤에 오는 기쁨과 영광 (고후4:17)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환난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침의 기쁨과 영원한 영광을 위한 통로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양자의 영으로 부르시어 “아바 아버지”라고 외치게 하십니다(롬 8:15). 우리는 더 이상 무서워하는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황폐한 땅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 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사 54:3)
북한 땅과 온 민족이 복음통일로 회복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결론 및 적용: 믿음이 적음을 회개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느끼는 두려움과 부족한 믿음, 그것을 주님 앞에 솔직히 회개하십시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환난 가운데서도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십시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불로 연단된 귀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큰 상급이 될 것입니다.
오늘, 믿음이 적음을 회개합시다.
그리고 환난을 이기는 믿음의 용사로 일어나십시다. 주님은 이미 우리와 함께하시며, 아침의 기쁨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설교 마무리 기도
“주님, 우리의 믿음이 작음을 회개합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전심으로 구하게 하시고, 돌아오게 하시며,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북한 지하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지키시고, 그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