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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445) 양귀비 꽃말

작성자榮鹿 문태성|작성시간25.06.09|조회수18 목록 댓글 0
<양귀비 꽃말>
  작성자: 문태성   /  작성일 : 2025-06-09 12:51
댓글 : 0  / 조회수 : 43  


[비 ]

                                         문태성

귀비 찾아 나선 나비 한쌍
'용기' 내어 타올라 앉아볼까나.  

하고 귀할세라
보면 볼수록 고귀한 피빛 '희생'.

녀 올리고 진홍색 치마 포개어 
'위안'을 드리려 모여셨구려.

밭 속에 숙여진 '추모'
황천길 나르는 진혼의 숨결.
 
 
- 6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며 양귀비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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