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寧越莊陵松林
嚴冬靑不失(엄동청불실)
忍苦每無言(인고매무언)
欲學君高意(욕학군고의)
騷人訪此村(소인방차촌)
영월 莊陵 솔숲을 찾다
嚴冬에도 푸르름 잃지 않은 채
괴로움 참으며 늘 말이 없구려
그대의 높은 뜻을 배우고 싶어
詩人과 文士 이 마을 찾는다오.
<時調로 改譯>
嚴冬에도 푸른 채 忍苦하며 말 없구려
그대가 품고 있는 높은 뜻 배우고 싶어
詩人과 또 文士들이 이 마을 찾는다오.
*嚴冬: 몹시 추운 겨울 *騷人: 詩人과 文士. 風流客 *此村: 이 마을.
<2022.1.18, 이우식 지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