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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 한편

♡행복한 시 나누기. 2♡ [봄타령]

작성자榮鹿 문태성|작성시간24.04.21|조회수8 목록 댓글 0

♡행복한 시 나누기. 2♡

[봄타령]

                  榮鹿 문태성

 

새악씨 문 어귀

낭군 기다렸듯

 

사모관대 의젓하니

꼬까치마 흔들대며

 

잡힐라 달아날까

춘풍春風 어여 오시는가.

 

한 시름 젖혀두고

맞장단 가락 차려놓고

 

만산홍엽滿山紅葉 물들일 적

내 영혼은 심천深天 날 적

 

이 천지天地가 왜 모였든

놀며 뛰며 불러보는.

 

- 문태성 님 '봄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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