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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 한편

♡행복한 시 나누기. 5♡ [산들꽃]

작성자榮鹿 문태성|작성시간24.04.25|조회수4 목록 댓글 0

♡행복한 시 나누기. 5♡
[산들꽃]
                     榮鹿 문태성


산 푸르러 오면
들 돋아 일어나고
꽃 한번 숨쉴 때.

산 움직거려
들을 향해 손짓으로 부르면
꽃님은 보조개 열고 달려 와.

산에서 살으랴
들에서 놀으리
꽃이 팔방으로 숨결 불어넣으면.

산들바람 산속 내려와
들뫼바람 맞잡고

꽃단장 맞으러 쉬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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