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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 한편

♡행복한 시 나누기. 15♡ [꽃에게]

작성자榮鹿 문태성|작성시간24.05.28|조회수21 목록 댓글 0

♡행복한 시 나누기. 15♡

[꽃에게] 

 

                                    榮鹿 문태성

 

비집고 먼저 나와 본들

밑천 보일라. 

 

속살 감추고

허깨비 뒤집어 쓴들 안 보이겠소? 

 

짐방망이 콩콩 두근거릴 때

한 잎 두 잎 너플 얹어는 보오만. 

 

화무花舞가 속세俗世에 번지면

춤꾼 웃을까봐 쉬며 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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