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어린 말 한마디♠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프리맨틀(David Freemantle)은 집 근처의 체육관으로 매일 운동을 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시설이 훨씬 좋은 체육관이 있었습니다. 프리맨틀은 그 더 나은 시설의 체육관으로 옮겼지만, 어쩐 일인지 사람이 너무 없었습니다. ‘시설도 좋고, 가격도 비슷한데 왜 예전 체육관이 장사가 더 잘 되지?’ 경제학자로서 더욱 이유가 궁금했던 프리맨틀은 다시 이전의 체육관으로 옮겨서 원인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몇 주 뒤 낡은 체육관이 더 인기 있는 이유가 안내 직원의 「잡담」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안내 직원은 체육관을 찾아오는 모든 회원들에게 미소로 대화를 건넸습니다. 날씨와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오랜 회원에게는 가족의 안부까지도 묻곤 했습니다. 경제학자인 프리맨틀은 사소하지만 따스한 대화와 관심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이는지를 체육관의 여직원을 통해 배웠습니다. 프리맨틀은 이때의 경험을 더욱 깊이 파고들어 훗날 “무슨 말이든지 건네야 고객과의 관계가 시작된다”라는 내용의 경영 인문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관심을 받고 싶어합니다. 관심어린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