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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가보기.......블루 로드

작성자이상옥 수원|작성시간26.06.10|조회수62 목록 댓글 1

가지 않은 길을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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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바람은 어디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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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다.” “오늘 참 잘 왔다.” 여기저기서 감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슬비 아니 안개비가 내리는 순간에도 말이다.

오늘은 저 멀리 영덕 블루 로드 B 길을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기예보를 보니 어제까지 없던 비 예보가 갑자기 11에서 12시 사이에 7mm씩 내린다고 한다.


공연히 망설여진다. 그래도 약속한 것이니 가야 하겠기에 우비와 우산을 챙겼다. 일기예보를 보지 않았는지 예상외로 자리는 만석이었고, 트래킹 길이라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탔다.

버스는 천안휴게소를 들리고 이내 서산영덕 고속도로를 달린다. 의성에 들어서니 저 멀리 검은 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 검은 나무는 영덕 바닷가까지 연결되어 있다.

청송휴게소에 또 들렸다. 주유소만 남고 휴게소는 몽땅 다 타버렸고, 주변의 산은 온통 불에 그을린 검은 나무이다.

누군가 말하기를 저 타는 불을 보고 있었으면 엄청 무서웠겠다고 한다. 그래도 작년 이맘때 포항 내연산을 갈 때 보다는 초록이 더 하다.


이내 영덕해맞이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승용차 몇 대를 댈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하다. 이곳 전망대도 반은 탔다.

마을 이름이 대탄리이란다. 대단히 타버릴 것을 예상하고 대탄리라고 이름을 지었나? 하고 혼자 생각해 보았다. 이름도 참 중요하다.

단체 사진을 담고 출발했다. 지방도 도로 언덕을 내려서면 잘 보이지도 않는 바닷가로 가는 가파른 길이 있다. 큰 모래가 있는 길로 미끄럽고 주변은 불에 타서 황폐하다. 산책로 계단의 나무도 타서 여기저기 제멋대로 나뒹굴고 있어서 씁쓸하다.


드디어 바닷가 산책길로 접어들었다. 바람이 제법 불고 안개비가 하얗게 아니 아무 색깔 없이 내린다. 우산을 쓸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도 안 서고 또 바람 때문에 쓸 수도 없다.

검푸른 바다와 까만 바위 그리고 하얀 파도가 보일 때 회장 부부가 내 눈앞에 나타나서 사진에 담았다. 낯선 여인들이 옆에서 사진을 담아서 나도 살짝 담아보았다.

길가 모래에 모래지치가 하얀 꽃을 피웠다. 우리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꽃이라 색다르고 눈길을 끈다.

(모래지치)

작은 언덕을 넘어서니 항구가 보이고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오보해수욕장이다. 여기서 모퉁이를 하나 돌아서자 항구가 보이는데 노물항이다.

항구를 지나니 길은 바다에 바로 붙어있고 파도는 곁에서 넘실거린다. 검푸른 바다가 밀려와 검은 바위에 부딪히며 하얀 물방울을 만든다.

왜 검푸른 물방울이 되지 않고 하얀 물방울이 될까? 자신의 마음은 하얗다고 말하는 것일까? 자못 궁금하다.


검푸른 파도는 하얀 거품을 물고 달려와 까만 바위에 부딪히고 하얀 물방울로 튕기며 사라진다. 그리곤 또 달려온다. 물결은 바위는 그 자리에 있는데 물방울은 곧 사라진다.

사라짐! 내 삶도 저 물방울처럼 사라지려나? 사라짐에 대한 아쉬움이 불현듯이 생겨난다.

그래서 그 사라짐의 순간을 담아보고 싶었다. 여기저기서 튕겨 오르는 물방울들이 담으려고 하면 사라진다. 그래서 물방울이 사라진 바위를 바라보며 기다려 봤다.

파도가 달려온다. ‘자~ 이번에는 높게 튀어 오르겠지! “하면 슬며시 작은 물방울을 남기고 자자 든다. ”뭐가 이런 일이 있어!“ 하고 눈을 돌리면 어느 순간 다가와 튀어 오른다.

그렇게 몇 번 반복되고 기다리며 사진을 담다 보니 사람들이 저만치 사라져 버렸다.


앞선 사람들을 따라잡으려고 부지런히 걸었다. 바닷가에 용왕님이 던져놓은 주사위가 덩그런 이 놓여있다.

앞선 사람들이 바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 앞에 휴대폰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포토존이 있고, 그 뒤로 붉은색은 띤 바위가 우뚝 서 있다. 다른 바위는 까만데 이 돌은 붉다.


이 돌은 동해 바다가 찢어질 때 올라온 용암이다. 용암이 왜 까맣지 않고 붉은색이냐고 묻는다면 철분을 많이 품고 올라와서 그렇다고 한다.

아주 옛날에 대륙은 하나이었다고 한다. 그 대륙의 가운데가 찢어지면서 멀어져 가고 찢어진 그곳에 바다가 생겼는데 대서양이다. 대서양은 지금도 갈라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도 붙어있었는데 약 2억 5천만 년 전에 갈라졌다고 한다. 일본이 더 빨리 태평양으로 달려간 것이다. 동해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속 땅을 밀어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삼척에 바닷속에 있던 석회석이 있는 것이다.

한 번에 한 것이 아니라 최소 두 번에 걸쳐서 했다고 한다. 그 두 번째를 터져 나온 용암을 우리는 오늘 보고 있다. 갈라진 바다는 깊다. 깊은 곳은 4,000m가 된다고 한다.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솟는 것이 울릉도이고 독도이다. 약 2,000만 년 전이라고 한다.


앞선 사람 중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미옥이 밖에 없어서 불러세워 예쁜 사진을 한 장 담아보았다.

와~ 또 눈앞에 부서지는 파도가 멋지다. 부서진다는 것은 사라진다는 것인데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부서지고 깨어짐은 아픔일진대 파도야 너는 왜 그리 아름다우냐? 환장하겠다.


부서지는 파도를 뒤로하고 공터로 나오니 먼저 온 사람들이 점심 자리를 폈다. 점심 자리 사진을 찍으려고 언덕으로 된 길을 약 30cm 올랐는데 작은 공깃돌을 밟고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찌었다.

고운 흙 위에 이슬비가 살짝 내려서 엉덩이에 배낭에 핸드폰에 페인트칠하듯 젖은 흙이 달라붙었다. 현미한테 휴지를 얻어서 핸드폰을 닦았다.


어떤 이와 함께 먼저 출발했는데 24년 겨울에 난 산불로 인해 이곳 해안의 나무가 타버렸는데 이것을 자꾸 지적한다. 의성에서 청송을 거처 영덕까지 다 타버린 것이다.

눈에 자꾸 들어와서 거스른다. 나무도 탔고, 산책로 계단도 탔고, 목책도 탔고 아무튼 다 탔다. 어느 철제 집은 다 녹아내렸다. 을씨년스럽다.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앞에 남성이 안타까운지 자꾸 지적한다.

산을 태우고 집을 몽땅 태워도 아무 탈 없이 투표를 잘 해주니 이런 것 따위는 잘못되어도 걱정이 없어서 좋겠단다. 무슨 말인지?


다시 나는 바다를 본다. 마주 오던 어떤 여인이 노란 꽃을 찍고 있어서 이 꽃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으니 모른단다. 바위채송화라고 하니 ”아 맞다. “한다. 노란 바위채송화 꽃이 예쁘다.

작은 항구가 보이고 석리 따개비항이다. 화장실이 지저분하고 어떤 곳을 문을 잠가 놓았다고 하면서 화장실에 갔던 사람들이 되돌아왔다.

이곳에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사발이는 매끈하지 않고 끝이 마치 귀두처럼 생겼다. 귀엽고 특이하다.

(테트라포드)


오랜만에 만난 철형이와 함께 파도치는 풍경에 감탄하며 걸었다. 현미를 다시 만났다. 파도가 멋지게 부서지는 곳에 전망대가 있고 그곳에서 얼굴을 잘 모르는 우리 팀을 만났다. 순철이도 만나서 서로의 사진을 담아주었다.

내가 파도가 부서지는 것을 담았다고 하니 철형이가 이 풍경을 담겠다고 남아있다가 뒤늦게 왔다.


파도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문득 노래 한 구절이 떠올랐다.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거기까지만 생각나고 더 이상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넘실거리는 파도 꿈틀거리는 파도 춤인지 몸부림인지는 몰라도 뭔가 용트림을 하는 것 같았고 내 마음도 꿈틀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해풍을 맞고 자라서 보약이 된 은쑥이 다복하고 부처의 마음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부처꽃은 꼭 곶하고 꽃의 색이 진하다.

(은쑥)

(부처꽃)


어디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오길래 살펴보니 검은이마직박구리가 나뭇가지 위에서 노래하다가 나의 눈길에 날아가고 저 파도 속 검은 바위 위에는 바다직박구리가 앉아있다. 귀한 너희들을 만나다니 기쁘다.

가을을 기다리는 해국이, 꽃이 지고 있는 기린초가 바다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바위 위에 걸터앉아 있다.

(바다직박구리)


마을로 들어서기 전에 붉은 바위들이 열병하듯 늘어선 곳에서 사진을 담느라 분주하다. 나도 살짝 비켜서서 사진을 한 장 담았다. 철형이가 담아주었다.

경정항을 지나서는 큰길로 걸어갔다. 앞에 쌍봉의 산이 보이는데 다 타버려서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조림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 산의 앞으로 산책로가 있었는데 우리는 큰길로 돌아서 왔다.

쌍봉이어서 산 이름이 아마도 유방산일 것이라고 말을 하니 순철이가 금산에 가면 자지산도 있다고 한다. 참 좋은 산일 것 같다.

오는 길에 개울가에 돼지감자를 보며 이야기를 하고, 길가에 낮은 벚나무에서 까만 벗지를 따먹어봤는데 쓰다. 철형이는 맛있다고 놀리면서 따 먹는다.


현미가 출렁다리를 건네자고 해서 출렁다리를 건너왔다. 그리고 죽산 전망대에 올라가다가 귀한 하수오를 만났고, 계단 좌우로는 온통 개복숭아 나무이다. 내려오면서 산을 한 바퀴 돌까 생각했는데 시간상 그냥 버스로 가기로 했다.

버스로 가는 길에 길을 헤매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나서 같이 갔다. 하산식은 김가네식당에서 물가자미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이곳 식당은 온통 물가자미 집이다.

(하수오)

(축산항)


밥을 일찍 먹고 식당 앞에 있는 긴 의자에 앉아있는데 늦게 회장 일행이 다가오면서 많이 기다렸냐고 해서 한 시간 전에 도착했다고 하니 늦게 온다고 불평하는 것으로 들렸는지 ”도착 시간은 4시에서 4시 20분이라고 했잖아요. “한다. 내가 대장이란 의미인 것 같다. 멍게를 잡아서 늦었다고 한다.

현미가 제비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 새끼가 다섯 마리나 된다. 곧 집을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맛난 하산식을 먹고 출발했고 중간에 한 사람이 오줌이 마렵다고 소리를 질러서 길가에 버스를 세웠다.

총무가 오늘은 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냐고 한다. 찍을 사람이 없어서 못 찍었다고 했다. 회장이 아이스크림을 솼다. 버스는 잘 달려서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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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보고 싶은 분만 보세요.

기니 한번에 보지 말고 여러 번에 걸쳐서 시간이 날 때 보세요.



우리 여편네는 변덕이 죽 끓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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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사장님 힘들겠어요. 이렇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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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다 네 놈 탓이야! 이렇게 말할까?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성염색체 XX와 XY로 알고 있다. 이게 무슨 차이일까? X 와 Y의 차이는 뭘까?

인간의 유전자는 XX가 완전체라고 한다. 그런데 자연환경이 변화무상하니 여기서 살아남을 자손을 얻기 위해 변수를 줘야 해서 Y 염색체를 만들었다.

XX 염색체 중의 하나를 골라서 약 3/4을 잘라내고 모험에 도전할 수 있는 염색체를 조금 붙여 Y 염색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Y 염색체는 X염색체의 반밖에 안 된다고 한다. 불완전하다.

(인터넷 사진)

그래서 수컷의 유전자는 부실하고, 부실한 탓에 병에 잘 걸리고, 용감하고 수명도 짧은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은 읽는 분도 수컷이라면 일찍 죽을 것이다. 죽기 전에 해 볼 것 해보고 쓸 것 쓰고 죽기 바란다. 이거 정말 못한다. 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지다.

야만인을 보면 가족의 경제를 누가 책임질까? 물론 남자이겠지! 아니다 틀렸다. 여자가 약 80%를 담당한다고 한다. 남자는 기껏 하는 것이 사냥 한번 해오고 종일 논다. 왜 노냐고 물으면 외부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남자가 주도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것은 끽 해봐야 만 몇천 년이다. 유전자는 그전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조선 시대까지도 노동의 60%를 여자가 담당했다고 한다.

물을 길어오고, 열매를 따 오고, 옷을 만들고, 풀뿌리를 캐오고, 먹을 것을 준비하고, 아이를 돌보고 하려면 이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 언제 어느 시기에 어느 곳에 있는지 말이다.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남자는 사냥터만 알면 된다. 재수 좋으면 잡고 재수 없으면 털래털래 집으로 돌아오면 된다. 사냥터와 사냥 방법만 알면 되고 달리 더 기억할 일이 별로 없었다. 단 기억하는 것은 상세하게 방법론까지 기억한다.

그래서 여자는 거의 모든 것을 기억한다. 남자는 특정한 것만 기억하면 된다. 이것이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문제가 된다.


이 기억 문제로 당신도 싸운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남자라면 당신이 틀렸는데 아마도 바득바득 우겼을 것이다. 왜냐 뭐가 틀렸는지도 모르면서 우기니 말이다. 여기에 여자는 환장한다.

나도 가끔 사모님이 언제 어디서 뭐 했는데 기억나? 하고 얘기하면 과거에는 “그런 일이 언제 있었어!”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이 있었어 나는 몰라!”라고 솔직히 말한다.

절대로 “언제 그런 일이 있어서!” 하고 되묻지 않는다. 그러면 “당신은 참 좋겠다. 싹 잊어버리고 편하게 사니!” 한다. 나 정말 기억 안 난다. 가끔은 나는 것이 있긴 하다. 아주 가끔


여자의 뇌는 기억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매우 발달 되어 있다. 기억을 잘 하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좋은 면이 있다. 요즘은 여자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한다. 기억하는 분야에 공부가 탁월하다. 남자들이 뒤처진다.

문제는 많은 기억 속에는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기억도 있다. 이 나쁜 기억이 자꾸 되살아나면 우울증에 걸린다. 그래서 여자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가 높다고 한다. 우울증이 없어도 가끔은 우울해한다.

다시 말하면 여자의 기억이 더 옳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 남자는 덤비지 마라

사냥하려면 전쟁하려면 통증도 잃어버리고 두려움도 떨쳐버리고 죽자 살자 덤벼야 한다. 그러려면 도파민이 치솟아야 한다. 그래서 남자들에겐 도파민이 넘쳐난다. 아무 일도 아닌 것 가지고 툭 하면 싸움질을 하는 것이다.


여자는 사냥할 일이 없으니 도파민이 별로 필요치 않다. 그래서 도파민 분비가 자연적으로 적다. 이게 뭔 문제이냐 하면 싸우고 감옥 갈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여자가 싸우고 감옥 갈 일이 남자에 비해 1/14로 매우 적다고 한다.

도파민이 계속 치솟으면 사람이 살 수가 없다. 이것을 평정시켜줄 안정 호르몬 세로토닌이 빨리 공급해 줘야 한다. 그래야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이것이 남자들에게는 잘 된다. 싸우고 나서도 금방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그렇게 될 일은 없겠지만 말이다.

여자들은 사냥감과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하는 등의 위험보다는 높낮이가 별로 없는 평온한 일상이라서 도파민 분비가 적으니 굳이 세로토닌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남자와 비교하면 약 52%가 적게 나온다는 것이다.


이게 뭔 문제이냐 하면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안정을 해치는 작은 것으로도 화가 나는데 이를 진정시켜줄 호르몬 세로토닌이 즉시 분비가 되지 않아서 화가 커진다는 것이다.

남자는 죽기 살기로 싸울만한 일이 아니면 화가 잘 안 난다. 바로 세로토닌이 진압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자는 이것이 잘 안 된다. 그러니 화가 치솟고 지속하는 것이다.

남자가 볼 때 화날 일도 아닌데 화를 내는 것이다. 환장할 노릇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잘 기억을 해야 한다. 당신이 보기에 별일도 아니지만, 여자로서는 환장할 노릇이다. 더 환장하는 것은 그 화를 진정시킬 세로토닌이 몸에서 분비가 잘되지 않은 것이다.

다시 말해서 화가 풀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이불을 싸매고 누울 수밖에 없다. 남자가 합리적이라고 하는 말 몇 마디로 될 일이 아니다.


당신은 몸을 마음이 지배한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생각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이 지배하는 것이다. 이것을 잘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고 몽땅 호르몬이 지배한다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아무리 화를 풀어야 한다고 해도 호르몬이 화를 내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인간성이 되먹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이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그녀는 호르몬이 더 분비되지 않는다고도 볼 수도 있다.

여자의 화를 풀어주지 않으면 마음에 병이 되고 나중에 몸의 병이 될 수도 있다.

기억 때문에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여자들이 우울증이 올 수 있다고 했다. 우울증이 오면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좌절하기도 한다. 때로는 그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 물론 심하면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런데 잘 치료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돌파구로 어떤 일에 매달린다든가 어떤 것에 집착한다든가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 그 돌파구 중의 하나는 바람이다.

왜 그런가 하면 그 우울증 제공한 자가 배우자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물론 그 배우자는 자신은 잘 해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니 말이다.

남자는 잘 나갈 때 바람을 피우고 여자는 우울할 때 바람을 피운다고 한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바람은 자연 상태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유는 변화무상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유전자를 확보하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일종의 천명(天命)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도덕이라는 법이라는 것으로 일부 제약을 하고 있다. 천명과 도덕이 배치되고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 일부일처 조류의 새끼 유전자를 검사해 보면 약 20~30%는 다른 수컷의 유전자라고 한다. 수컷은 거의 100%의 바람기가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다고 100%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배우자를 의심하지 마라! 일부는 매우 도덕적이어서 바람을 피우지 않고. 일부는 기회가 없어서 못 피우고, 많은 남자는 능력이 없어서 못 피우고 있다고 한다.

약 20~30%의 새끼가 다른 수컷의 유전자라고 했다. 사람이 고귀하다고 하기는 하나 동물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사람도 약 20~30%의 헤어짐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헤어짐을 보면 한국 남자와 한국 여자가 결혼했을 때 이혼율이 약 40%라고 한다. 일본 남자와 일본 여자가 결혼했을 때는 약 30%라고 한다. 그것도 황혼이혼이 많다.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결혼했을 때 약 10%라고 한다. 일본 남자와 한국 여자가 결혼했을 때 약 60%라고 한다.

이 이혼율을 보면 한국이 적정치를 넘어가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한일간에 여성에 대한 교육을 보면 이렇다.

일본은 아이 때부터 “네가 여성임을 잊지 말고 여성의 길을 가라!” “네 삶은 네가 개척해라!”라고 교육한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할 때 지원도 거의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부모에 대한 부담도 없다고 한다. 둘이 살면 된다. 전화만 해도 효자라고 한다.


한국은 “한 번뿐인 네 인생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살아!”이다.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결혼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서 끝나면 되는데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가 있고 시어머니 입장으로 변하면 마음이 돌변해서 나를 챙기라고 효를 바란다.

자기 인생을 생각나는 대로 살려니 아기도 별 필요 없고 시부모는 장애물이다. 배우자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할 사람이 아니라 나의 욕구를 지금 당장부터 채워줘야 할 사람이다. 욕구를 채워주지 않으면 우울해진다. 욕구와 현실이 여지없이 충돌한다. 헤어질 이유가 넘쳐나는 것이다.

일본 여자가 일본에서는 이혼율이 30%대인데 한국 남자와 결혼하면 왜 10%대로 줄까? 일본 남자는 가정에서 매우 권위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권위가 끝나는 황혼에 이혼한다고 한다.

반대로 한국 여자는 권위적인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한국이 매우 평등한 가정이고 어쩌면 여성 우위이다. 한국 남성은 권위적이지 않고 대부분이 못 해줘서 미안해한다.


앞으로라도 자녀가 잘 살기를 바란다면 한마디 말이 중요할 것 같다. 자식은 다 컸으니 손주에게라도 현실에 맞는 말을 해 줘야 할 것 같다.

암컷은 좋은 유전자를 찾아서 수컷은 모든 유전자를 찾아서 헤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이렇게 좋은 것을 찾아 헤매는 욕구에 가득한 여자를 우울하게 하는 것은 매우 바보스러운 짓이다.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 주면 된다고 한다. 좋은 기억을 주기 위해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는 것도 물론 좋은 방법이긴 한데 이건 한 번밖에 즐겁지 않고 더 큰 기대를 같게 되어 자잘한 것들이 기쁘지 않게 된다고 한다.

큰 기쁨 단 한 번 보다는 작은 것으로 자주 기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중에 여행이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여행 중에 잘 싸운다. 작은 결정권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칼국수를 먹자! 짜장면을 먹자!” 의견이 갈라졌는데 굳지 자기가 먹고 싶은 칼국숫집으로 간다. 가장이랍시고, 그러면 그 순간 여행은 안 간 것만 못한 것이 된다.

그런 거 다 여자한테 양보해라! 아주 나의 의견을 내지 마라! 이렇게 못 하는 것은 아마도 자존심 싸움 때문일 것이다. 자존심 싸움은 배우자를 경쟁자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냥 보호할 대상으로 보면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

스케줄은 신경을 써서 잡아야 한다. 내 취향 말고 여자의 취향에 맞게 말이다. 여자는 자기가 자잘한 것은 결정해도 남자가 리더쉽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칼국수 먹고 싶으면 나중에 혼자 가서 사 먹으면 된다.

세로토닌 붐비는 햇빛을 보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햇빛을 자주 볼 기회를 가지면 좋을 듯싶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우울증이 왜 오는지 이유 없이 화를 왜 내는지 원인을 알았을 것이다. 이것 말고도 많은 이유가 있겠으나 중요한 포인트는 알았으니 이에 잘 대처하면 아마도 싸움이 줄고 또 여자를 우울하게 할 일이 적어질 것 같다.

여성이라면 남자가 왜 그것도 기억을 못 하는지, 왜 내 우울한 마음을 모르는지, 내가 왜 화가 많은지 기초는 알았으니 원망이 다소 줄어들 듯싶다.

멋진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 #여행 #좋은글 #자유 #좋은글&유머 #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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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상옥 수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화내지 말고 건강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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