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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전기기능사 실기시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느라 ....

작성자서암|작성시간16.03.10|조회수762 목록 댓글 2

작년말 부터 시작한 전기 기능사 시험..

두어달 공부해서 필기시험은 76.6%로 합격하였는데 (3과목 60문제/ 60점이상)

우습게 본 실기시험 준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어떤 통계에 보면 전기기능사 실기 합격율이 80% 이상이라 되어있다.  그래서 여유 만만하게 학원도 안가고

작업장에 실습실을 마련해 놓고 학원다니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

전기과 고등학생들의 통계를 제외하면 일반 응시자의 실제 합격율은 50% 이하 일 것으로 판단된다. 

필기 합격율이 20% 선이니까 실기 50% 와  연결해서 계산하면 전체 합격율은 10% 정도로 봐야 할 것이다. 국가 자격고시중에서

전기기술자 시험이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떠나서 전기분야의 도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실제로 제어회로를 실용화 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이전에는 전기제어 도면을 보면 전자회로에 비해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일이 아니라고 해서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올해부터는 실기 시험이 더욱 어려워 진다고 한다. 예년에 출제 되었던 과제에 비해 50% 상 복잡해 질 것 같고 시험 시간도 30분이 늘어

4시간 30분이다. 처음에 수차례 실습을 해보니 작품완성 시간이 거의 6시간에 육박한다.

오늘까지 15회 가량 연습을 했지만 겨우 4시간30분안에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러나 배선하나라도 틀리면 바로 실격이다. 자동차 면허시험장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한가지 틀리면 당장 내리라는 것과 비슷하다.

 

이제 시험날이 일주일 남았는데 20회 정도까지 연습하면 20분 정도 여유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밤마다 뼈골이 쑤실 정도로 중 노동이다.

기능장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어렵다. PLC 프로그래밍 2시간이 추가되어 시험 시간이 장장 6시간이다.  더운 여름철에 냉방시설도 갖추어 지지 않은 실습실에서 버티기가 매우 고역일 것이다.

하기야 전기공사하는 사람들이 어디 좋은 조건에서 일하는가? 더운 여름날에도 전주에 매달려 고생을 한다.

그들의 수고 덕분에 에어컨 아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어차피 시작한 일  칼을 빼 들었으니 기능장까지 도전 해 보자!

 

 

                 시퀀스제어회로 도면

 

 

                   실습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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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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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능수버들 | 작성시간 16.06.05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김경한입니다.
    서암선생님이나 시골농부님 두분 연세가 드신 것 같은데도 예사롭지 않은 행보(?)에 가입했습니다.
    실은 저도 이번에 전기기능사 시험을 치룬 57세의 교정직 공무원입니다.
    퇴직을 앞두고 뭐라고 해야할까하는 고민중에 상고를 나왔지만 전기에 취미가 있고 지인이 전기기능사를 권유해서
    시험을 봤거든요. 필기시험은 벼락치기와 찍기 신공을 발휘하여 2주만에 38개로 통과했고 실기는 학원에 등록해서 50여일을 다녔습니다. 6월2일 시험을 치뤘는데 eocr a.b접점을 평소 보던 도면과 달리 늘여놓아 살짝 당황했는데 다행히 동작시험에서 통과는 했고 발표일발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능수버들 | 작성시간 16.06.05 외부기구 pe관, cd관 정말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잘 아시겠지만 시험장에서나 저희 직장에 직업훈련교사 얘기인즉슨 첫번째는 동작이 되어야 하니 제어판짜기와 벨테스트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시골농부님의 코피터진 이야기 제 5부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글재주도 너무 좋으시고...
    배울게 많은 선배님들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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