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예고][굿스마일 컴퍼니] Good Smile Company Moderoid 굿스마일 컴퍼니 모데로이드 Granzört 마동왕 그랑죠 시리즈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21.03.23조회수1,555 목록 댓글 0갓브레이브 스튜디오의 조형사 카롱님이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발매될 모데로이드 그랑죠 시리즈의 디자인을 담당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 메이커의 제품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로 참여하여 진행된 쾌거를 이루었다.
진짜 이런 건 반다이도 보고 배워야 하지 않갔나?
진정한 한일문화 교류가 무엇인지,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자 관계가 어떤 것인지 말이다. 아~ 국뽕 차오른다 ㅋㅋ
카페지기는 지난주에 생방으로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생방으로 본방사수하면서 직접 봤다.
실시간으로 예약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내 품절, 그리고 시청율 15만명 뜨는 걸 실시간으로 실감했다.
원래 이름은 마동왕 그랑조트이지만, 국내에서 비디오로 방영되면서 그랑죠라고 불리우게 되었고
여전히 카페지기 입에는 그랑죠, 피닉스, 포세이돈이 더 입에 붙는다 ㅎㅎ
이마의 마동석과 얼굴의 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색상에 따라 분할되여 굳이 색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데포르메화되었던 기존의 SD 타입에서 좀 더 늘씬한 모습으로 리디자인을 하게 되었다고 들었다.
거기에 이 녀석들을 소환할 때 등장했언 거대한 로보트 얼굴로도 변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머리가 안쪽에서 밀려 올라 오면서 젖혀지는 특유의 느낌까지도 살려내려 하셨다는 거다.
전세계적으로 그랑죠에 대한 인기는 우리나라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조형사 팀인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에게 디자인 개발이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 뿌듯하네 ㅎㅎ
어렸을 때부터 그랑죠를 시청하면서 성장해온 세대이기 때문에 그 어느 무엇보다도 열씸히 임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간 그랑죠 관련 제품군들을 봐오면서 아쉬웠던 많은 요소들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하니 이거 맘이 안가고 배겨 ㅋ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장면과 설정화의 괴리를 어떻게 절충하면서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부터
각각의 이펙트 파츠의 실루엣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정을 거쳐 작업한 결과라고 말해 주셨다.
20cm 도 안되는 요 작은 로보트에 얼굴로 변신하는 기믹에서부터 무릅 앉아도 가능한 포징 구현까지
거기에 각종 무기들을 어떻게 구성하고 손에 들려줄 것인가 역시 상세하게 알려 주셨다.
수십년 전에 발매되었던 그랑죠 인젝션 조립키트는 솔직히 조악하기 짝이 없었는데, 그걸 보완해줄 멋진 녀석으로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봤던 기똥찬 BGM 과 함께 소환하던 모습까지 왠지 영상지원, 음성지원되는 것 같다 ㅋ
이 녀석들의 판매율이 좋다면 슈퍼 그랑죠 시리즈도 불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어디까지 대동단결 되나 궁금 ㅋㅋ
뭣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발 스텝으로 당당하게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다!
물경: 5만원 이하라 해뜽가...?
출처: 네이버 라이브쇼핑 ( https://view.shoppinglive.naver.com/replays/86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