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세 번째 극장판 다크 오브 더 문에 등장할 새로운 멤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려한 외관과 함께 세 대가 등장하는 나스카 스타일 머신들이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제치고 가장 인기가 좋았다고.
나스카 레이스 머신 위에 각종 무장을 장착한 머신으로 마치 중무장한 아이언하이드를 연상케 한다.
시보레 임팔라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개조가 덧대어졌다.
전면부보다 후면부가 더 무시무시하다.
아마도 영화에서는 그래픽이 덧대어져 상당히 화려한 이미지로 탈바꿈하지 않을까 싶은데...
옵티머스 프라임을 연기한 피터빌트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트레일러를 달고 등장해주신다.
은도금으로 뻔쩍거리는 트레일러를 끌고 당당히 등장하시는데 자세히 보면 트랙터도 약간 변경이 있다.
범블비를 연기한 양산형 카마로는 세부적인 디자인이 바뀌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가 가장 크게 바뀌었고 휠의 디자인이 더욱 멋져 보인다.
사이드스와이프를 연기한 콜벳 스팅레이 컨셉카는 더욱 멋스럽게 바뀌었다.
지붕이 없어진 카브리올레 타입으로 인상이 확 달라졌다.
라쳇을 연기한 험비 앰블런스는 노란색에서 녹색과 회색으로 바뀌었다.
왠지 더 산뜻해보인다.
전작을 찍었던 여주인공 메간 폭스는 짤렸습니다.
대신 3편부터는 로지 헌팅턴 휘틀리께서 열연을 해주셨다고.
여배우에게 악명이 높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얼마나 갈궈댔을지 기대해보련다.
이번 편에도 시가지 액션씬이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 같다.
다소 어두운 내용이 될 것이라며 운을 뗀 제작진은
디셉티콘 행성에 남아있던 쇼크웨이브가 복수를 위해 지구를 방문하여 쑥대밭을 만든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고 한다.
현재 촬영은 전부 끝난 상태이고 그래픽 작업이 남았다고 하는데 부진했던 2편을 만회할 것인지 기대를 해본다.
내년이면 개봉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