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은 점점 진화하는 건가?
이전의 반다이 SD 삼국전 여포 톨기스를 1/10 스케일로 자체 디자인하여 만들어버리더니
이번엔 Loongon이라는 회사에서 초나라 장수 항우를 건프라에 기반을 둔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1/10 초패왕 항우를 발표!
삼국지라는 컨텐츠가 중국의 물건인데다 건프라를 응용했다 하더라도 진짜 MG와는 다른 조립방식을 보여주기 때문에
반다이에서 이 상품들에게 태클을 걸 수는 없다.
조립만 해도 기본은 나오는 인젝션 조립키트라는 점에다가
스케일 시장을 석권한 대륙 모형 메이커들이 이젠 캐릭터 시장에서도 약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륙 전체 인구의 단 1%라고 하여도 대략 천만명이 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런 시도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와 같은 자체적인 컨텐츠를 내놓을 수 있지만 소비할 수 있는 시장이 열세여서 손가락만 빨고 있으니
대륙의 캐릭터 컨텐츠 약진이 정말 부럽기만 하다.
금도금 부품을 많이 넣어준데다 일반 부품도 코토부키야 키트들처럼 부분 색칠이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조립만 해도 상당히 화려하다.
본격적인 대륙의 약진이 시작되었다.
거칠 것이 없는 대륙의 캐릭터 시장 진출에 반다이 조차 두려워하고 있다고...
출처: INASK STORE ( http://www.inask.net/blog-entry-2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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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26 후에 개선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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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날강도 작성시간 12.09.27 국내 역사인물 중에 저렇게 캐릭터화 시킬만한 인물이... 그닥 없다는...
이순신장군...을 많이 언급하시는데 이분이 거의 작전계획 및 병력운영에는 천재적이지만
무력에 의한 공적은 별로 없는 소위 두뇌파이신지라...
그렇다고 보수층에서 밀고있는 연희동 대머리나 밥통을 쓸 수도 없잖수. -
답댓글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27 캐릭터화할 인물들은 많죠.
다만 그 캐릭터가 일반인들에게 먹혀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
작성자코난(정재우) 작성시간 12.09.27 국내는 캐릭터 시킬만한 인물이 없어서가 아니고, 국내시장이 작은게 가장 큰 어려움이겠지요. 국내캐릭터로는 수출은 잘 안될테고, 거의 내수시장만 보고 제작을 해야하는데, 결국 돈이 안되는게 문제라 봅니다. 중국은 내수시장이 워낙 커서 앞으로 이런 캐릭터제품이 봇물처럼 나올것 같네요~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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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27 10억 중에서 단 1%라고 해도 1천만명은 되는 나라이니 그 시장이 정말 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