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전에 행사가 시작되었다.
서울은 지난 7월 중반에 행사가 다 끝나버린 상태라 축축 늘어지는 날씨처럼 의욕이 떨어지는데 부산은 오늘부터 시작이다.
여늬 키덜트 행사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지방에서 이런 규모로 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겐 이런 행사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하겠다.
솔직히 카페지기와 같은 촌놈에게 이런 행사는 열어주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할만 하다.
다른 행사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앨리스 작가님의 작품은 여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입체물도 있는데 그중엔 이름만 대도 그분~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모델러들의 작품도 몇몇 섞여있다.
이번에도 부산 키덜트 & 하비 엑스포에 전시하게 되었다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작업하시더니
세팅 잘 하고 오셨나 궁금하긴 하네 ㅋㅋ
그리고 이와 같이 작가들의 즉석 퍼포먼스도 진행된다고 하니 잘 살펴보시길 바란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서울은 보통 4~5만명이 관람하고 간다는데 부산은 얼마나 관람객이 몰릴지 궁금해진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것은
다음주까지가 방학이라 끝나기 전에 가족 나들이겸 오신 분들이 많지 않느냐... 라고 추정하고 있다.
혹시나 다녀오신 분들께서는 인증샷 좀, 굽신굽신~^^
출처: 키덜트 & 하비 엑스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idultnhobby/posts/17005693901729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