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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예고][Marco Art] 프랑스의 국민애니메션 캐릭터를 스테츄로? Marco Art 3D Printing 출력 1/5 Asterix & Obelix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예고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18.04.18|조회수322 목록 댓글 2

 

    

우리들에게 일제시대를 거론하면 굉장히 불편해하는 것처럼 프랑스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프랑스 사람들에게 너네도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았잖아 하고 말하는 것은 크나큰 결례라는 걸 숙지하시길 바란다.

 

로마가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고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한 후 스페인에 이어 갈리아 지방으로 영토를 확장하는데

기원전 52년 갈리아 연합군이 저항하지만 결국 패퇴하게 되었고, 이듬해 전후처리 과정에서 반발하였으나 결국 진압당한다.

 

자존심 못지 않은 핵존심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프랑스인들에게 이런 역사적 사실은 굉장한 수치나 다름 없어서

갈리아를 침략한, 로마제국을 세운 시저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고깝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들 있었으면 한다.

 

 

 

    

오늘날의 프랑스와 이탈리아 북부를 갈리아라 불렀으며 이 지역에 흩어져 살던 켈트족의 한 분파인 골족의 이야기이다.

끝까지 로마제국에 저항했던 골족을 자신들의 자존심처럼 여기는 프랑스의 핵존심이 만들어낸 컨텐츠가 아닐까 싶다.

 

1959년 10월 르네 고니시 님이 각본을 짜고, 알베르 우르데조 님이 그림을 그려 잡지에 발표한 이후

2017년 10월 37권까지 단행본으로 발간된 유명한 코믹스 만화이며,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실사판 극장판 3편으로도 제작되었다.

 

시저 카이사르가 다른 갈리아 지방은 전부 정복을 했지만

브르타뉴의 작은 마을인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살고 있는 지역 골족들을 어쩌지 못해 찌그락 짜그락 한다는 내용이다 ㅋ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에서도 공중파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도 했고

실사판으로 제작된 영화 시리즈 3편 역시 성황리에 개봉되어 30대 이상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나 마법사인 파노라믹스가 제조해준 마법의 물약은 한방울만 마셔도 헐크 이상의 괴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로마군과 마찰을 빚거나 전투를 할 때, 골족 남여노소 할 것 없이 마법의 물약만 있으면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대단했다.

 

여담이지만 오벨릭스가 어렸을 때 마법의 물약통에 빠져 버리는 바람에 평소에도 괴력을 발휘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오벨릭스를 제외한 다른 골족 마을 사람들은 평소엔 사람급이었다가 마법의 물약만 마시면 헐크급으로 레벨 업 ㅋㅋ

 

 

 

    

미쿡에는 미키마우스가 있고, 일본에는 헬로키티, 우리나라에는 아기공룡 둘리가 있다면, 프랑스엔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있다.

그만큼 프랑스의 국민 애니메이션, 국민 캐릭터라고 보시면 되시겠다.

 

1/5 스케일이라면 제법 사이즈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베이스까지 포함된 스테츄라고 하니 은근 기대가 된다.

일단 3D 프린터로 출력한 후 레진 복제된 부품으로 컬러링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바닥에 로마 병사들의 방패와 투구가 있는 이유를 이제는 다들 이해하게 되셨을지 모르겠다 ㅋㅋ

아스테릭스 허리의 마법의 물약통은 절대로 까먹으면 안되는 아이템 ㅋㅋ

 

 

출처: Marco Art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g/MarcoWorkshop/photos/?tab=album&album_id=495715270825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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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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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미에 | 작성시간 18.04.18 로마가 적이긴 하지만, 어찌 보면 프랑스도 로마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시저가 나쁘게 나오지 만은 않는다고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18 툭하면 골탕 먹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을매나 꼬소하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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