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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예고][Red iron model] 인류 최초의 유인 우주선, Red iron model 1/35 Vostok 보스토크 1 Soviet Spacecraft 소련 우주선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18.06.19|조회수475 목록 댓글 2

 

    

인류 최초로 인간을 태우고 우주로 나간 우주선, 보스토크 1호.

요 우주선과 이걸 타고 우주로 날아갔다 온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시험 문제로 많이 접해 보셨을 것이다.

 

1961년 4월 12일 1호를 시작으로 6월 16일 6호까지 총 6번으로 나눠 진행된 보스토크 프로젝트.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간 유리 가가린의 비행 시간은 대략 108분이었지만, 솔직히 도박과도 같은 행위였다.

 

인공위성과 같은 물체를 우주로 날려 보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생명체를 태우고 지구 밖으로 나가는 것은 최초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귀환하는 도중에 모듈에 문제가 발생하여 하마터면 재가 될 뻔 했던 위험천만한 비행이었단다.

 

 

 

    

보스토크 5호를 타고 우주에서 5일을 버틴 발레리 비콥스키는 비좁은 공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기도 했고

3일 째에는 우주식량이 너무도 맛이 없었다고 털어 놨으며, 그냥 우주로 다이빙하고 싶었다고 털어 놨단다 ㅋㅋ

 

보스토크 3호와 4호는 하루 차이로 발사되어 5km 거리까지 랑데뷰를 하는 기록을 세웠고

보스토크 6호에는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를 태우고 비행한 후 귀환했단다.

 

이후 미쿡이 2인승 우주선 개발에 들어가자, 보스토크 프로젝트도 여기에서 중단되고 이후 2~3인 탑승 프로젝트로 바뀌었다고.

공산주의 체제의 선전용으로 활용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어쨌든 인간을 우주로 보낸 최초의 우주선임에 틀림없다.

 

 

 

    

1/35 스케일이라서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으며, 완성하면 성인 주먹 두개를 합한 정도의 크기가 아닐까 예상된다.

동그란 부분은 사람이 탑승하는 원형 캡슐, 원뿔처럼 생긴 부분은 각종 장비와 연료가 들어간 설비 모듈이다.

 

생각보다 게이트가 두껍게 사출되어 있으니 작업할 때 이걸 조심스럽게 해체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가장 의문스러운 점이 기포라든지 땜빵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건데, 탈포기를 얼마나 잘 돌렸을까나 궁금해진다.

 

의외로 안테나처럼 생긴 가늘가늘한 파이프가 많아서 에칭으로 따로 재현하도록 넣어 줬고

원형 캡슐을 감싸고 있는 끈처럼 생긴 벨트도 에칭으로 작업하게 했다.

 

 

 

    

구식인 소련의 SS-6 R-7 로켓에 탑재되어 궤도까지 올라간 후 모선과 분리되어 인공위성처럼 비행하는 방식.

 

원래는 최신형이었던 SS-7 R-16 로켓에 탑재하려 했으나, 추진체를 준비하던 중 대폭발로 인해 수백명이 죽는 대참사가 발생.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의 사령관까지 한꺼번에 몰살 당하는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결국 구식인 R-7 로켓으로 변경되었단다.

 

원래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하려 했던 발렌틴 본다렌코 였으나, 훈련 도중 산소로 인한 화재로 3도 화상을 입고 사망.

그래서 유리 가가린으로 대체되어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레진 조립키트로 내준다고 하니까 예전 관련 기록들을 들춰 봤다.

 

물경: 얼마인지 궁금하네...

 

 

출처: Red iron model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g/Red-iron-models-403886433117407/photos/?tab=album&album_id=80071281010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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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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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미에 | 작성시간 18.06.21 스푸크니크던가요? 그 인공 위성은 잘 아는 데 이건 처음 보았네요. 아무튼 공산주의 소련 뭐 이런 걸 떠나서 이런 시도들이 있어서 지금의 우주 과학, 공학이 발전되고 또 계속 연구될 수 있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열받은 미국이 또 "나...나도 할거야!" 해서 더더욱 빠르게 발전된 게 아닐까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21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도 무성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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