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Vilner] 스페인의 희귀한 슈퍼 스포츠카, Vilner 빌너 AD Tramontama 트라몬타나 XTR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19.08.26조회수285 목록 댓글 4
2005 제네바 모터쇼에 희한한 녀석이 하나 등장한다.
빌너라는 처음 들어보는 스페인의 생소한 메이커에서 내놓은 슈퍼 스포츠카로 일일이 수제로 만들어지는 녀석이라는 거다.
신생 자동차 메이커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지금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F1 머신을 컨셉으로 마치 사이버 포뮬러에서라도 당장 등장할 것 같은 미래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2인승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1+1 방식으로 앞뒤로 배치되어 있어서 뒷좌석은 그냥 장식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760 마력에 제로백이 3.6 초라고 하니 웬만한 슈퍼카에 전혀 꿀리지 않는 그런 녀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카페지기는 이 녀석을 실물로 본 적은 없고, 최근에야 실물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2005년에 등장한 이후로 2009년 쯤엔가 양산형이 나왔다고만 알고 있었지, 그 이후로는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다.
5250 rpm 에서 최대 760 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보통 평균적으로는 550 마력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참 대단하다 ㅎㅎ
메르세데스 벤츠의 V12 5.5 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심장으로 얹고 있는 녀석이란다.
그렇다고 해서 달리기에만 모든 것을 투자한 녀석은 아니고, 그 작은 콕피트에 에어컨까지 갖춰졌다고 하니
그래도 양산차로서 가져야할 면모는 모두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겠다.
차체가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가속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없으며, 시속 200km 도달하기까지 대략 10초 정도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 에 이르며, 이쯤 되고보면 중력 가속도가 1.22G 에 이른다고 하니 꽤나 묵직한 드라이빙 가능한 그런...
탄소섬유와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20인치 경량 휠이 적용되었으며, 전륜보다 후륜의 너비가 훨씬 더 크다.
이는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우는 F1 레이스에 투입되는 레이싱 머신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겠다.
1년에 딱 12대만 만든다고 하니 얼마나 희귀한 녀석인지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대댱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7억 5천 이상은 줘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리 멋지게 생긴 자동차라 하더라도 범퍼가 없으면 도로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특히나 이렇게 차륜이 외부로 돌출된 차량일 경우 안전성 때문에 바디와 일체형인 범퍼를 꼭 채용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단다.
그래서 인지 제논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들어간 프런트 스포일러를 전면부와 일체형으로 제작했으며
후륜도 외부로 돌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걸 리어 스포일러와 함께 일체형으로 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어라기 보다는 캐노피라고 말해야할 것 같으며, 시트 양쪽으로 거대한 사이즈의 에어 인테이크가 배치되어 있다.
스페인의 신생 메이커 빌너의 존재감을 보여 주기에 이만한 녀석도 없을 것이다.
물경: 385,000 유로
출처: ( http://tramontana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