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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알파로메오] 이건 키트로 본 적이 없어! Alfa Romeo 알파로메오 900 C52 Disco Volante 디스코 볼렌테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20.07.20|조회수293 목록 댓글 0

 

   

비행접시가 강림했다.

1950년대 초반 이 녀석이 등장했을 때 상당히 화제가 되었단다.


접시 두개를 위아래로 포개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실루엣 때문에

C52 라는 정식 명칭보다 디스코 볼란테 라는 애칭으로 더욱 많이 불리우며 지금도 사랑받고 있단다.


우리 말로 해석하자면 Disco Volante 디스코 볼란테는 날으는 접시 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라고 한다.

진짜 얘 디자인에서 바퀴를 지워 버리면 정말 하늘에 비행접시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 

 

 

 

 

알파로메오 모델 중에서 세단형 모델 1900 을 기반으로 고성능 경주차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

차체 제작을 위해 밀라노의 코치빌더 카로체리아 투어링 과 손을 잡는다.


이탈리아어로 초경량이라는 뜻을 가진 Superleggera 슈러레제라 라는 공법이 유명했다고 한다.

가느다란 강관으로 스페이스 프레임을 만들어 얇은 알루미늄 합금 패널을 덮어 제작하는 방식이라고.


알파로메오와 투어링이 손을 잡고 개발된 1900 C52 모델은 데뷔하자마자 디스코 볼란테 라는 애칭으로 유명해졌고

무게는 1톤도 되지 않는 735kg 에 공기저항계수가 0.25 라고 했으니 얼마나 공을 들여서 만들었나 싶기도 하다. 

  

 

 

 

4기통 1,997cc DOHC 엔진으로 6,500rpm 에서 최고 출력 158마력을 찍었으며, 최고 속도가 시속 220km


하지만 경주용 머신으로는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차체가 가벼워서 굉장한 속도를 냈지만, 고속 주행시 차체가 뜨는 바람에 컨트롤이 쉽지 않았던 것이 이유였단다.


요 녀석은 로드스터 1대와 쿠페 2대까지 도합 총 3대가 만들어졌으며, 토리노 국립자동차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단다.

그래서 다행히도 지금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웹상에서 자료로 찾아보기 쉽더라.


제작된 쿠페 중 하나는 6기통으로 246마력 찍었다고 하더만. 

 

  

 

  

2012년엔가 60년 만에 후속 모델이 데뷔하면서 세간에 다시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새 시간이 그렇게 흘러가따 ㅎㅎ

그 컨셉트가 투어링 슈퍼레제라도 이후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정식 명칭이었던 알파로메오 C52 보다 디스코 볼란테 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면서 사랑받았던 전설의 머신

1톤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서 시속 220km 까지 찍었지만, 드라이빙 안전성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녀석


이탈리아의 토리노에 가게 된다면, 자동차를 좋아하신다면 국립자동차박물관에 꼭 들러 보시길 바란다.

오직 거기에서만 볼 수 있는 머신이다. 요 녀석은^^ 

 

 

출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SoRYRF63V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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