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현대자동차그룹] 개념의 전환! Hyundai 현대 Ioniq 아이오닉 5 & Kia 기아 Imagine 이매진 EV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21.02.05조회수1,378 목록 댓글 0
세상은 바뀐다. 당연히 변화한다. 그대로 있을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에 떨고만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걸 헤쳐 나갈 것인지 결정해야할 때다. 지금은!
차후 10년 내에 국내에 존재하는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로 급격히 바뀔 것이고
자동차는 더 이상 운송수단으로써의 존재가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한 대상으로 바뀌어갈 것이다.
사람이 운전하지 않게되는 자동차, 그렇다면 우리는 그 안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야할 때 아잉가?
차박이라는 말이 유행될 정도로 자동차는 이제 거주공간의 개념으로도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올해부터 현대자동차는 컨셉트카 45 를 양산형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로 시판할 예정이고
기아 역시 컨셉트카 이매진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하며, 명칭은 CV 시리즈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엔진이 존재하기 않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공간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차체의 크기는 투산 정도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최상위급 팰리셰이드에 버금갈 것이라고 한다.
이전까지는 엔진과 각종 기기를 넣어야 했기 때문에 공간 확보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차체를 미친듯이 키워야 했지만
그로 인해 단가가 상승하고, 비대하게 커진 차체 때문에 주차에서부터 각종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하지만, 엔진이 사라지면서 그와 함께 존재해야 했던 자동차 내부의 사물들의 2/3 를 제거할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탑승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을 많이 확보하게 되었고, 그 덕에 차는 더 이상 커지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차체가 작더라도 내부 공간이 넓직하게 확보되기 때문에 이전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거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으며
엔진 구동으로 인한 진동과 소음이 사라지면서 한층 정제된 승차감을 제공하며 안락함을 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거기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앞으로 50년 후에는 굳이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그렇다면 자동차가 주행하는 그 시간에 여유로운 인간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때로 접어들 것이다.
E-GMP 시스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자동차의 기본 플랫폼이며
이 기반 위에 인테리어와 차체를 얹어서 전기자동차로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판매도 기획하고 있더라.
배터리가 나갈 경우 차체를 들어 올려서 저기를 뜯고, 해당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정비가 이뤄질 것이고
전륜과 후륜에 각격 연결된 구동모터 역시 엔진보다 덜 복잡하기 때문에 공간을 사용한다는 점이 장점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각종 사고라든지 고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해지는데
이건 앞으로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직접 겪어가면서 개선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미 화제가 되었던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는 2021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 기아의 이매진 역시 CV 시리즈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하며, 양산만 확정하면 된다고 한다.
차체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이유라면, E-GMP 배터리 용량의 가성비가 투싼급 자동차에 딱 맞는다는 뜻이겠고
완충에 걸리는 시간부터 최대 항속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연구한 결과 최상의 결과가 이거라서 그러지 않았나
그래서 미친듯이 커져만 가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작은 크기로 몸집은 줄어 들었지만
내부 공간은 엔진과 관련 기기들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상위급 모델들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양산형 전기자동차를 발매했던 테슬라 덕분에 다양한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엔진으로 인한 열기가 없어져서 겨울에는 전기자동차가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 역시 다양한 검증을 통해 밝혀졌다.
자동차를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았던 메이커였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겠으나
이제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그러한 단점을 어떻게 보완하면서 자동차를 만들어갈지에 더 촛점이 맞춰진다 카겠다.
올해 발매될 현대의 아이오닉5 역시 발매된 이후로 어떠한 문제들이 생겨날지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환경에 어떻게 전기자동차가 적응해갈지도 흥미롭게 지켜보는 상황이라 카겠다.
아울러 공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아의 이매진 CV 시리즈 역시 아이오닉5 와 함께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
이 녀석들의 스펙이나 디자인, 가격에 대해서는 유튜브에서 열라 떠들어대고 있으니 그걸 참고들 하시고
그보다 상위 개념이라할 수 있는 자동차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되어가는 가에 대해서 짚어 봐따.
이제 자동차는 유희의 수단으로 진화를 해가고 있으며, 기술의 진보와 함께 그 모든 것들이 실현되는 세상이 되었다.
차 안에서 영화도 보고, 만화책도 읽고, 게임도 즐기면서 자기만의 놀이를 맘껏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당신들 손 위의 스마트폰에 바퀴만 달아논 거, 그게 앞으로의 전기자동차라는 뜻이다.
참고: 현대자동차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Zbg1HmERg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