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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塚原重義 / 弥栄堂] 塚原重義 츠카하라 시게요시 님 작품, 装脚戦車の憂鬱 2족보행전차의 우울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21.03.12|조회수221 목록 댓글 0

 

2004년에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이었다니 시간이 그렇게 후딱 지나갔나 싶다.

하긴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카페지기도 믹스빌드 작업을 시작했으니 아마 다들 시기는 비슷했던 것 같다.

 

다만, 그 당시엔 정말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스팀펑크라는 장르가 아예 국내에 없다시피 했고

그나마 2~3미터 크기의 정크아트 작업을 하시는 작가님들 덕에 이런 작업이 알려졌던 것 아니었나 싶다.

 

전차에 발을 달아서 2족보행, 혹은 4족보행 메카닉 비히클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요때부터 활발했던 걸로 기억하며

천편일률적인 휴머노이드 스타일을 벗어나 Sci-Fi 장르에 기계 본연의 비히클 스타일이 더 리얼하지 않느냐 라는 ㅎㅎ 

 

 

 

당시를 더듬어 보면, 건담 조차도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기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거였고

일본이나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쿡, 유럽 쪽에서는 기계를 모티브로 로보트를 만드는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작업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카페지기 역시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출발했다 보시면 된다 ㅎㅎ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기계문명을 모티브로 삼아 당시의 사물에 발을 달아주는 다족보행 방식

그래서 이런 작업을 지금도 꾸준히 모형으로, 그림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작업해가는 분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거 아닐까

 

암튼 이렇게 동지를 만난 것 같아 반갑기까지 하다^^ 

 

 

 

2000년대 초반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대세를 이루던 시기였고, 그런 작업물들이 꽤 많았다.

 

요즘에야 이런 작업물들이 많아져서 검색을 해보면 아주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당시 요런 애니가 만들어지던 시기만 하더라도 진짜 맨땅에 헤딩하듯 긁어 모아야만 가능했던 때였고

 

만든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나 다름없었으니 작업하면서 얼마나 고민해야 했던지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물어볼 사람도 없고, 예시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지금이야 많이 좋아졌지만 말이다^^ 

 

 

출처: 塚原重義 / 弥栄堂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cExte-Fnt9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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