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돈주고 사라고, 장난하나?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구태와의 단절을 원했건만 이건 진짜 아니다.
현대가 아이오닉 시리즈를 통해 미래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앞서 나가려 하던데
그와 형제차로 기아에서 준비중이었던 EV6 였건만, 컨셉카 이매진은 어디로 가고 그저그런 양산차로 전락해 버렸는지
수천만원이나 들어가는 전기차라면, 가솔린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할 포인트가 있어도 모자랄 판에
이게 전기차인지, 가솔린차인지 구분도 되지 않게 내놓다니... 이제 기아의 EV 시리즈와는 손절해야 하는 건가?
현대 아이오닉 5 에도 들어가는 E-GMP 시스템을 이 녀석에도 고대로 적용한다고 했다.
차체는 투싼 정도라고 하지만, 내부 실내공간이 엄청 넓어서 활용도가 높아서 좋다는 것은 이미 아이오닉 5 로 검증 완료
그런데 센터콘솔을 앞뒤로 당겨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아이오닉 5 와 달리
기존의 가솔린 자동차와 별반 차이가 없이 다이얼식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을 양분해논 것 같아서 좀 의외스럽단 말씀
넓직한 내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언급도 없고, 이건 뭐 이전의 양산차와 전혀 달라보이지 않는 인테리어라서
이걸 굳이 비싼돈 들여서 구입해줘야 하나 싶은 아쉬움 마저 남는다. 가격 떨어진 중고차라면 몰라도!!
사실상 전기자동차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면, 어마어마하게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야할 정도로 부담스러운데
그런 부담을 안고서도 꼭 전기차 오너가 되겠다는 유저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해야할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장난질 쳐놓고서 2021년에나 어울릴 법한 스타일로 보수적으로 가겠다면
굳이 그 비싼 돈 줘가며 EV6 에게 꼴아 박아줘야할 이유는 없지 않겠나?
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현대 아이오닉 5 와 차별화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묻고 싶다.
기존의 가솔린 양산차와 하나도 달라보이지 않는 실내외 디자인은 더욱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
차라리 이거 살 돈으로 다른 가솔린차를 알아보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싶을 정도로 디자인의 차별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현대 아이오닉 5 는 나는 전기차예요 라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반면, 기아 EV6 나도 전기차예요 정도라고 해야 할까?
컨셉카 이매진이 공개되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기아가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줄 알았다.
그러면서 그 디자인이 얼마나 양산차로 이어질까 기대를 해봤는데, 꽁무니에 사선으로 기교한번 부리고 그걸로 끝...?
이게 다야, 진짜야?
그냥 차체에 나 전기차라니깐요 라고 데칼을 만들어 붙여서 다녀야 하나?
물경: 안사, 18!
출처: Motorward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kfGQWj7WsA4 )